책소개
《존 가트맨•최성애 박사의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에는 가트맨 박사가 인정한 상담과 현장 코칭을 통한 감정코칭 실전법을 갖고 있는 최성애 박사가 그동안 경험을 통해 효과를 본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감정코칭의 노하우를 보여주고 있다. 생생하고 공감 가는 수많은 실제 사례는 감정코칭의...
‘감정코칭’은 조벽 교수님께서 쓰신 책으로, 자녀 양육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자는 먼저 부모들이 어떤 유형인지 분석하여 설명한다. 그런 다음 각 유형별로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자녀를 코칭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또한 실 제 사례를 제시하여 이해를 돕는다. 특히 여러 가지 상황 중에서도 분노 조절 문제 해결 방법 부분이 인상 깊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화를 내는 이 유를 파악해야 한다. 만약 화가 난 원인이 상대방 때문이라면 대화를 통해 서 로의 입장을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과연 내 아이를 위해 감정코칭을 한다는 것은 쉬울까? 아이의 감정을 읽는 다는 것은 아주 쉬워 보이고 간단해 보이지만 과연 나는 훗날 아빠가 되었을 때 잘 해 낼 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이 들었다. 또한 나의 성장과정을 뒤 돌아 보면서 나의 부모님은 어떤 방법으로 나를 감정코칭 하였고 어떻게 영향이 미쳤는가를 생각해보게 되었다.
하루에 버스가 10대 정도 밖에 들어오지 않는 남아선호사상이 심하고 가부장적인 성격이 강한 시골에서 1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난 나는 온갖 고집과 투정을 부릴 수 있었다. 면사무소에 근무하시는 아버지, 집안일과 농사일을 겸하시는 어머니는 늘 바쁘셨기에 나를 돌보거나 함께 놀아주는 시간은 거의 없었고 무뚝뚝한 경상도 부모님이라서 따뜻한 표현이라고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었다.
1. 아이, 감정 속에서 길을 잃다
아이는 감정을 행동으로 표현.
아이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자기의 욕구를 알아 달라는 간절한 몸짓.
아이는 감정을 느끼기만 할 뿐, 감정의 정체도 모르고 적절한 언어로 표현할 수도 없다.
누군가 아이의 감정을 알아줄 경우와 그렇지 않을 경우의 결과는 천지 차이.
감정을 무시당한 아이는 혼란에 빠짐
내 기분 좀 알아 달라는 마음으로 더 크게 울거나 발을 구르는 등 좀더 과격하게 행동
감정을 거부당하거나 무시당하는 일이 많을수록 아이는 자존감이 떨어짐
자신과 남을 신뢰하거나 존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함부로 행동
지나치게 소심하거나 또는 충동적인 언행을 하다가 더욱더 큰 꾸지람을 듣게 됨
2.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이 진짜 사랑
IQ가 높은 아이보다 EQ가 높은 지혜로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한다.
정서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이란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충동을 절제하고 통제하며, 타인들의 감정에 대해 예민하게 느끼고 인내심을 지속시키며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감정적인 표현이 풍부한 아이가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적인 삶을 살게 하는 정서지능은 ‘감정코칭’에 의해 길러진다.
3.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 이렇게 달라진다
감정코칭으로 자기감정을 인정받은 아이는 타인의 감정도 쉽게 인정
대인관계뿐 아니라 학습 향상, 자신감, 건강, 집중력 등 다방면에서 효과가 입증.
1) 핵심 주제
(1) 감정은 충분히 공감을 하지만 행동하는 데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어야 한다. 이것이 감정코칭의 핵심이다.
(2) 첫번째, 아이의 감정 인식하기 두번째, 아이의 감정적 순간을 좋은 기회로 삼기 세번째, 아이가 감정을 말할 수 있게 도와주기 네번째,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잘 경청하기 다섯번째, 아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3) 아이를 존중하고 대화를 통해 왜 화가 났는지, 화가 나서 힘든 감정 등을 알려주면 아이는 오히려 부모를 신뢰하고 따르게 된다.
2) 주요 내용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책의 제목대로 이 책에서는 내 아이를 위해 감정을 코칭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1장에서는 감정을 잘 조절하는 아이가 행복하다고 말한다. 감정이 무시당할수록 자존감이 낮아지고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고 한다. 그리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해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는 집중력이 높고,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우수해 학업 성취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기분이 나쁘더라도 자기 진정을 잘하고, 심리적 면역력이 강하다고 한다. 또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 감염성 질병에도 덜 걸린다고 한다.
2장에서는 아이를 "감정에 솔직한 아이"로 키우라고 말한다. 자기감정에 솔직한 부모가 아이의 감정도 잘 알기때문에 먼저 나도 모르는 내 감정의 근원을 알려고 노력하고, 감저을 숨기지 말고 있는 그대로 느끼며 그 감정과 친해지는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음만 열면 누구나 아이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알면 감정코칭이 쉽다. 그리고 아이의 환경을 인정해야 감정이 통한다. 그리고 부모가 행복하면 아이의 행복이 두 배로 커진다고 말한다. 특히, 부부갈등의 최대 피해자는 아이라고 말한다.
3장에서는 아이의 마음을 여는 감정코칭 대화법에 대해 설명해준다.
감정은 단순히 이성을 교란하는 요인이 아니라, 오히려 적절한 판단과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내비게이션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감정을 무시당할수록 아이는 자존감이 낮고 스트레스에 약하다. 이를 돕기위한 방법으로 감정코칭이 있는데, 그를 소개하는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감정코칭은 아이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아이와 유대감과 신뢰감을 형성한 뒤, 조금씩 어른의 모습으로 성장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멘토링 과정을 말하는 것이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부터 하는 것이 좋다. 감정코칭에서 중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이 되어보는 것이다. 그래야 아이의 감정을 더 깊게 공감할 수 있다. 감정을 숨기기보다는 그대로 느끼고 표현하는 것이 좋다.
감정코칭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가 받는 영향력이다. 감정코칭을 받은 아이는 집중력이 높아지고, 자기주도 학습능력이 우수하며, 자기 진정을 잘하고, 심리적, 신체적 면역력이 강하다. 또한, 또래 관계가 좋으며 변화에 능동적으로 감정 처리를 잘한다.
1.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 내용 소개
IQ가 높은 아이보다 EQ가 높은 아이가 행복하고 성공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EQ란 아이가 자신의 감정과 충동을 절제하고 통제하며, 타인들의 감정에 대해 예민하게 느끼고 인내심을 지속시키며 자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감정을 정확하게 읽어내고 감정적인 표현이 풍부한 아이가 정서지능이 높은 아이다. 이 책은 ‘내 아이는 과연 행복한가?’ 이런 의문으로 시작한다.
‘내 아이를 위한 감정코칭’은 전 세계 엄마들의 양육 방식을 바꾼 감정코칭 5단계 실천서이다. 존 가트맨 박사가 30년간 3천 가정을 연구 조사하여 만들어낸 ‘감정코칭’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감정 지도법을 교육하면서 놀라운 변화를 실제 경험했다고 한다. 감정코칭이야 말로 아이들을 행복으로 이끄는 지름길이라 할 수 있다.
책에서는 자녀를 위한 최고의 학습은 ‘감정코칭’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감정코칭’은 아이에게 삶에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고 한다. 대부분의 부모들은 인내심을 갖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대하고 싶어 한다. 부모는 세상이 만만하지 않으며 자신의 자녀가 앞으로 그런 세상에 수없이 부딪힐 것을 알기 때문에, 그 때마다 아이 곁에서 통찰력과 지지를 아낌없이 주고 싶어 한다.
책의 저자는 실패한 부모의 유형으로 세 가지를 언급하였다. 축소전환형 부모와 억압형 부모, 방임형 부모이다. 먼저 축소전환형 부모는 자녀의 부정적 감정에 무관심하거나, 무시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부모이다. 두 번째는 억압형 부모로 자녀가 부정적 감정을 드러내는 것을 비난하고, 감정표현을 했다는 이유로 꾸짖고 벌을 주는 부모다. 마지막으로는 방임형 부모다. 자녀의 감정을 인정하고 공감하지만, 아이의 행동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거나 한계를 제시하지 못한다.
들어가며
이 책은 존 가트맨 박사가 약 30년 간 3천 가정을 연구조사하고, 감정코칭을 실시함으로써 밝혀낸 ‘행복한 아이’의 조건을 내용으로 다루고 있다. 아이만 학습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 역시 함께 학습하는 감정코칭은 놀라운 변화를 일으켰다고 한다. 이런 연구가 나올 거라면 조금 더 빨리 나오지, 왜 내가 유년기에는 이런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었다.
아이의 감정을 인식하기에서는 아이의 작은 감정에도 알아차릴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엄청난 관심이 필요한 일이다. 아이가 폭력적인 행동을 해도, 공격적인 말을 해도, 차분히 그 속에 있는 아이의 감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정말 종교적인 수련이 필요한 일이지만,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극복해야 하는 일이다. 그리고 부모가 인격적으로 성숙하지 않으면 힘든 일이기도 하다. 그리고 아이에게 무조건 “울지마”라던가, “작은 일에 화내지마” 라던가의 말로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감정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 먼저 그런 감정을 인식하고, 공감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으로 칭찬에 대한 내용이었다. 그리고 내가 이때까지 해온 칭찬이 잘 못된 것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기도 했다. 가끔 성인에게도 관계를 좋게 해보자는 마음에서 칭찬을 할 때가 있다. 그러면 상대는 오히려 거북한 듯이 쳐다볼 때가 있다. 왜 그럴까. 도대체 칭찬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이란 말인가. 아이의 ‘행동’이 아닌 ‘인격’으로 칭찬을 할 경우 오히려 반대로 행동을 하여 부모를 당황스럽게 한다고 한다. 즉, 아이가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도 그러한 경험이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이 인상이 참 좋아서 좋은 사람인 것 같다는 등의 칭찬을 들으면, 피곤하고 힘든 상태에서도 좋은 이미지 관리를 위해 그 사람을 멀리하거나 관계를 피하게 된다. 부담을 느끼기 때문이다. 어른 또한 부담스러운데 어린아이는 말할 것도 없는 것 같다. 결과보다는 노력이나 행동에 대하여 칭찬을 하여야 아이가 부담을 느끼지 않고 더 잘하고 싶은 마음을 들게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