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왕따, 가난, 전교 꼴찌, 중졸 학력의 ‘기적’의 선생님이 들려주는 자전적 에세이!
『올에프 선생님』은 왕따, 가난, 전교 꼴찌, 중졸 학력의 ‘기적’의 선생님이 들려주는 자전적 에세이다. 전교 꼴찌이자 왕따라는 과거를 딛고 명문대를 거쳐 선생님이 되어, 일본인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미야모토 마사하루는 일본 전지역에 ‘올에프 선생님’ 열풍 불러일으킨 바 있다. 그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 선생님이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선생님으로서 아이들과 진솔한 소통을 나누는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오롯이 담아냈다.
특히 학교공부가 단지 입시용일 뿐이라는 편견이 아닌, 학교 공부가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준비운동임을 알려준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공부가 필요하며, 그중에서도 학교공부는 논리적 사고력과 교양을 길러 준다는 것이다. 한계를 극복한 그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신선한 자극이 되어주며, 또한 수학, 과학, 국어, 사회, 영어 각 과목의 효과적인 공부방식을 알려주는 등 구체적인 조언까지 놓치지 않았다.
이 책의 저자는 낙제생 늦깍이 일본인 교사였다. 저자는 외동아들에 부모님도 일찍 여의고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스물 세 살에 물리학 다큐멘터리, 아인슈타인을 보고 공부에 눈을 떴다고 한다. 일본의 명문국립대학인 나고야대학에 갔고 대학원까지 갔다는데 이 정도면 인간 승리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선생님이 되었는데 아이들에게 그냥 열심히 해라는 열혈 교사 면을 보여주기보다는 선생님 자신이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다는 에피소드, 올에프였다는 것을 알려주었다고 한다. 그러자 아이들이 선생을 대단하게 쳐다보았다고 한다. 저자의 주장은 다음과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