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정어로 인식되는 ‘화’와 ‘분노’를 본능이 아닌
본성의 눈으로 바꾸면 ‘사랑’이라는 긍정어로 바꿀 수 있다!”
우리가 분노를 스스로 조절하지 못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화, 분노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 중 하나다. 하지만 화와 분노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은 대체로 부정적이다. 분노하는 것은 점잖지 못한 행동이며, 화는 참는 것이 미덕이라고 여긴다.
이렇게 즉각 풀지 않고 쌓아둔 분노가 한꺼번에 표출되면서 폭행, 살인 등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여기에 점점 더 가속화되는 주거, 고용, 노후 등에 대한 불안도 현대인들의 분노를 증폭시키는데 한 몫 한다. 하지만 화는 무조건 참아야 하는 것도, 내다 버려야 하는 쓰레기도 아니다. 화는 관계 맺기의 신호체계일 뿐이다. 자신의 화를 잘 관찰하고 적절하게 조치하면 분노가 폭발하는 일도, 스트레스 때문에 괴로울 일도, 화병에 걸릴 일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화내지 않고 우아하게 행복해질 수 있는 분노 조절법에는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