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설쓰기 가이드북. 소설쓰기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의 생생한 기록이다. 일방적으로 가르치고 배우는 글쓰기 책이 아니라 부지불식간에 출몰하는 어려움을 이겨내며 한 문장 한 문장을 열과 성을 다해 창조해 나가는 이들의 강의노트와 작업일지는 소설을 배우려는 초보자들에게 그 어떤 이론서보다 실제적인 도움을 줄 것이다.
다른 소설 창작론이나 글쓰기 이론과는 달리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들이 직접 소설이론을 배우고 그 이론을 실제 소설쓰기에 적용한 사례들, 벽에 가로막힌 듯이 힘들었던 순간을 넘긴 방법과 시행착오를 수정하고 보강해간 과정들이 담겨 있다.
책읽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한 번 나도 내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나를 포함하여 했음이라 짐작해 봅니다.
글쓰기 분야가 일기, 수필, 소설 어떤 분야가 되어도 크게 상관은 없겠지만 책으로 완성이 되려면 전문가 적인 글쓰기 기술이 필요하다는 그리고 글을 잘 싸야만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생각에만 머물고 도전할 용기가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런 고민 중 '좌충우돌 유쾌한 서설쓰기'를 만났습니다.
강사 최복현님의 재밌고 명쾌한 소설쓰기 강의는 내가 정말 강의장소에 함께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현실감과 생생함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