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저자 신정일은 시, 소설, 인문서, 철학서 등을 종횡무진하며 책 속에 담긴 가장 중요한 대목을 뽑아내어 독자들에게 전달한다. T.S 엘리엇의 시에 등장하는 “근심할 것과 근심하지 말 것을 분별케 하소서, 조용히 앉아 있기를 가르쳐주소서”라는 문장을 통해 자신의 삶에 충실하면서 나머지 것들에 대해서는 과감하게 내려놓을 줄 아는 현명한 자세에 대해 말한다. 또한 니체의 “혼돈이 마음속에 있어야 춤추는 별을 만들어낼 수 있다”라는 문장을 통해 혼돈을 피하려 하지 말고 친구인양 함께 거닐 것을 충고한다.
그렇게 할 때에야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이다. 그리고 니코스 카잔차키스의 [그리스인 조르바]에 등장하는 한 구절인 “내게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입니다”라는 문장을 통해 후회와 두려움을 버리고 현재에 집중하며 항상 깨어 있을 것을 당부한다. 그리고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에 나오는 “희망을 갖지 않는 것은 어리석다. 희망을 버리는 것은 죄악이다”라는 문장을 통해 희망이 생길 틈이 없는 곳에서도 끝까지 희망을 외쳐야 하는 것이 생명을 가진 인간의 의무라고 말한다.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이 있으리 란 생각입니다.
그런데 따로 메모를 해놓거나 암기를 하지 않는 이상은 잊어버리기 마련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그토록 가지고 싶은 문장들>은 이런 걱정을 덜어주는 책이 아닌가 합니다.
저자는 작가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노동판을 전전하면서도 수만권의 책을 읽었다고 합니다.
작가가 되고 싶은 꿈이 열정이 꿈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책을 읽게 만든 것이 갰지요.
저는 1년에 100권의 책을 읽는 것도 너무나 어려운데 말입니다.
나를 살게 한 문장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저처럼 가슴에 새기 고픈 문장들을 발견하길 바랍니다.
그래서 거친 인생 속에서도 자신을 잃지 않고 굳건히 살아가길 기원합니다. 라고 시작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