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피부 미인이 진짜 미인이다!
『연애보다 패션보다 피부가 먼저다』는 피부과 의사가 직접 쓴 책으로, 아이러니하게도 병원에 가지 않고 피부를 바꿀 수 있는 뷰티 습관, 생활 습관을 담았다. 얼굴을 씻기 전에 제발 손부터 씻으라는 기본적이고 중요한 클렌징 방법부터 홍조, 자외선 차단, 악건성, 민감성, 제모, 트러블 등 다양한 피부 고민별 대처 방법을 자세히 안내한다. 또한 화장품의 가짓수를 줄여야 할 이유 등을 제시하며 화장품과 화장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고, 저자를 포함한 연예인들의 피부 관리 비법도 공개한다.
필자는 남자다. 굳이 독후감에서 성별을 밝히는 이유는 책을 읽으면서 예상 독자를 여성으로 설정했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기 때문이며 외모 관리와 미용에는 성별의 구분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책의 프롤로그에 얼굴이 바뀌면 인생이 바뀐다는 구절을 읽었다. 삶에 대한 자세와 태도가 바뀌면 사람의 인상이 달라진다고 한다. 하지만 역으로 외모가 바뀌면(나아지면) 인생이 바뀐다는 말 또한 동의한다.
30년 평생 살면서 외모를 가꾸는 것에 별 관심이 없었다. 아직 한국 사회의 분위기가 남자가 미용에 관심을 가지면 별나다는 시선이 있기도 하지만 남자는 업무능력과 경제력이 우선이라는 사회적 인식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