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틀린다고 뭐가 이상해. 틀리는 건 당연하다고.
『틀려도 괜찮아』는 초등학교에 막 입학한 아이들에게 교실은 틀려도 괜찮은 곳, 틀리며서 정답을 찾아가는 곳이라고 가르쳐 줍니다. 특히 다정하게 말을 거는 문체는 학교 생활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어린이에게 자신감을 가지라고 조근조근 다독이고 있습니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귀엽고 익살맞은 그림이 사랑스럽습니다.
‘틀려도 괜찮아’는 일본의 초등학교 교사인 마키타 신지가 쓴 그림책이다. 아이들이 틀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저자는 학생들에게 “틀려도 괜찮아”라고 말하며 틀린 부분을 지적하거나 고쳐주지 않았다. 대신 말없이 옆 자리로 옮겨 앉게 했다. 그러면 아이들은 마음 편하게 다시 시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