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교회 너머, 세상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구현하라!
한국교회의 신뢰도가 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는 이때야말로
지금까지 한국 개신교의 전반적인 작동원리와 판이 바뀌어야 하는 때가 아닐까?
교회가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할 대안은 무엇인가?
게르하르트 로핑크가 말한 대로 “그리스도인이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더없이 큰 봉사는 아주 간단하다. 즉 교회가 참으로 교회가 되는 것”이다.
참으로 교회가 된다는 것은 세상의 작동원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게,
교회(하나님의 백성)가 대안사회가 되는 것이다.
세상보다 더 세상적인 곳이 되었다고, 비난받고 있는 한국교회는
무엇보다도 세상의 작동원리가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작동원리로
움직이는 대조사회가 되어야 하고 대안사회가 되어야 한다.
몰트만은 “교회를 잊고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라.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살아있는 교회도 저절로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라고 하였다.
그렇다. 이제 한국교회는 교회를 잊고 이 세상 속에서 구현해야 하는
하나님 나라와 하나님의 정의에 전념해야 된다. 그것만이 우리가 살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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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를 잊고
하나님 나라를 생각하라.
하나님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살아있는 교회도
저절로 너희에게 주어질 것이다!
-몰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