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흔들리는 불혹을 위한 인생 공부. 많은 사람들에게 글쓰는 삶을 널리 전파하는 메신저로 활동하는 《닥치고 글쓰기》의 저자 황상열이 흔들리는 불혹을 위한 인생 공부인 《마흔이 처음이라》를 신작으로 세상에 내놓는다. 아직은 부족하지만 마흔 이후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소개하고 같이 나누고 싶은 마음을 담았다. 이 책은 마흔과 쉰 사이 인생 전환기를 준비하는 중년에게 성장을 위해 시간을 견디는 노하우를 공유한다. “인생이 힘들고 지친 사람들이 글쓰기를 통해 인생의 반전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사명인 저자와 함께 마흔이, 쉰이 처음이 사람들이 삶의 나침반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마흔 이후에는 어떻게 하면 인생을 잘 살 수 있을까?”
책 제목에 비해서 내용이 아쉬웠다. 나는 이제 30대의 시작에 접어들었지만 마흔이 넘어간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준비를 하고 있을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을까했는데 내용은 독서를 해야하는 이유, 글을 쓰면 좋은 이유에 대한 내용이 대부분이었다. 마흔이 넘어가면 호르몬 분비량도 변화가 되기에 심적으로 많이 힘드리라 예상을 했었다. 실제로 이전에 읽었었던 <솔로사회가 온다>라는 책에서도 우울감은 40~50대에 제일 심해진다고 한다. 호르몬의 영향때문에.
하나 작가님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사실은 마흔이라고 내가 뭐 거창한 걸 이루고 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