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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리지 (개정판)

저자: 이중환
독후감: 8건

책소개 인문지리학적 관점에서 씌어진 지리서. 풍수지리적인 요소를 강조하면서도 과학적인 방법으로 자연 형상과 인간 생활과의 관계를 찾으려고 한 점에서 최초의 인문 지리서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정치, 경제, 교통, 인심 등 18세기 중엽 조선의 사회상을 생생히 반영하였고, 기존 지리서들과 달리 행정 구역이...

10개

[독후감] 택리지를 읽고서 [이중환, 독서감상문, 독서록]

조선 후기의 실학자 이중환의 ‘택리지’는 그의 유배 경험을 바탕으로 쓴 인문 지리지로 사대부가 살 만한 지역을 평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처음에는 그저 지리에 관한 지루한 기록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각 지역의 특징과 특성을 세밀하게 분석한 내용은 생각보다 흥미진진했다. ‘택리지’는 크게 사민총론, 팔도총론, 복거총론, 총론의 네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독후감/창작| 2023.09.08| 2 페이지| 1,000원| 조회(81)

독후감 , 레포트 , 고전 , 독서감상문 , 인문학 , 이중환 , 택리지 , 읽고 , 독서록
(A+독후감) 택리지 - 풍수지리학적인 요소와 과학적인 입장을 유지한 생태학적 관찰을 담고 있어 체계적 한국 지리학의 원형을 제시한 저작(이중환)

풍수지리학적인 요소에 의존하면서도 과학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생활에 유용한 생태학적 관찰을 담고 있어 체계적인 한국 지리학의 원형을 제시한 저작으로 평가받는 ‘택리지’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이중환이 쓴 인문지리학적 관점에서 씌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지리서이다. 지리와 인문의 상관 관계, 즉 자연 지역과 문화 지역이 서로 깊은 관련성을 지니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으며, 지리서로서의 가치뿐만 아니라 조선 시대 후기 당쟁의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저자인 이중환이 한국적 이상향을 염두에 두고 전국 팔도를 돌아다녔던 저자의 인생 역정의 산물이라고 하겠다. 그는 조선의 사대부임에도 농지의 비옥함이나 물자의 유통, 교통의 편리함, 특용작물의 생산, 시장의 활성화 등 경제적 요인을 가장 크게 따진 점이 파격적이었다. 당시 비슷한 처지의 사대부들이나 산수유람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어 빠르게 읽히면서 퍼져나갔다고 한다. 단숨에 읽어내려 하지 말고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며 천천히 음미하는 것이 택리지를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 하겠다.

독후감/창작| 2022.09.14| 5 페이지| 2,000원| 조회(154)

풍수지리 , 인문지리학 , 한국고전 , 동양고전 , 우수독후감 , 교양서적 , 인문고전 , 살기좋은 곳 , 조선후기 저서 , 교양고전
택리지 독후감

충남도청이 80 년 역사의 대전 시대를 마감하고 내년부터 내포 신도시에서 신청사 시대를 열어 갑니다. 내포는 현재 충남의 삽교천 근방으로 홍성군 홍북면과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 조성한 신도시입니다. 충청도에서 가장 좋은 길지로 손꼽히죠. 예당평야의 너른 뜰이 있고, 평야 한가운데로는 삽교천이 흐르는 곳입니다. 이러한 천혜의 지리적 조건을 갖추고 있다보니 땅은 비옥하면서 넓고, 바다와 가까워 생선과 소금이 넉넉하여 부자가 많을 수밖에 없었고, 사대부도 대대로 이어 사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이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내포에 대한 소개입니다. 그래서인지 충남도청은 청사를 이전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지역내 불균형 해소를 내세우고 있지만 이러한 택리지의 내용을 살짝 컨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역사 교과서에서 배운 것처럼 이 책은 전국 팔도 중 ‘어디에서 살 것’인지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습니다. 지은이는 이중환. 그는 숙종 16 년(1690 년)에 여주 이씨 가문에서 태어났습니다.

독후감/창작| 2022.04.27| 2 페이지| 1,500원| 조회(105)

독후감 , 서평 , 독서감상문
이중환, 택리지 독후감

그런데 책을 다 읽고나니, 지리에 관한 내용뿐 아니라 이중환의 실학 사상과 가치관이 잘 녹아 들어간 책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각 지역과 관련된 역사적 사건도 설명해 주어서 흥미로웠다. 한국지리에만 국한된 책이라기보다는 인문학 전반을 담고 있는 종합서인 것 같다. 이 책의 첫 부분인 사민총론에서는, 고대 중국 순 임금의 예시를 들며 옛날에는 사농공상의 구분이 존재하지 않았고 모두가 평등했다고 말한다. 또 '사대부가 농, 공, 상을 업신여기거나 농, 공, 상이 사대부를 부러워한다면, 이는 모두 그 근본을 모르는 자들이다' 라고 말하는 대목에서는 사농공상을 평등하게 생각하는 이중환의 실학 사상이 잘 드러난다. 이 책의 저자 이중환은 조선 후기의 실학자로서, 숙종 때 급제하여 경종 때까지 벼슬을 하다가 영조 때 탄핵되어 유배형에 처해지게 된다.

독후감/창작| 2021.10.31| 2 페이지| 1,000원| 조회(94)

독후감 , 한국지리 , 인문학 , 지리학 , 이중환 , 택리지
이중환-택리지

“꽃은 피면 시들고 떨어지는 자연의 법칙처럼 사람도 나고 또 죽는다. 나 역시 그럴 것이다. 그래서 연산군때의 문신 성현의 ‘산다는 것은 떠돈다는 것이고 쉰다는 것은 죽는다는 것이다’라는 말 한마디를 가슴에 품고 한세상 떠돌다가 어느날 가리라 마음 먹는다. 그래, 뜻을 이루는 것도 못이루는 것도 운명이리라. 그저 운명대로 살게 하소서.” 이중환의 택리지 중에서...

독후감/창작| 2020.10.29| 3 페이지| 1,000원| 조회(137)

이중환 , 택리지 , 복거론 , 이중환택리지
택리지 독후감(교양 한국의 정원문화 과제)

택리지(擇里志)는 지리(地理), 생리(生利), 인심(人心), 산수(山水)의 풍수지리적인 요건과 더불어 우리나라 역사를 바탕으로 살기 좋은 곳을 종합적으로 설명한 책이다. 고등학생 때 국사 공부를 하면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지리서로 달달 외워서인지 택리지가 왠지 모르게 익숙했다. 여태까지 가족 여행이나 친구들과 함께 국내 여행을 할 때면 언제나 가이드북을 찾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여행 계획을 세우곤 했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자연경관과 유명한 음식 그리고 관광지만 둘러볼 생각만 했지 그 지역의 지리와 인간생활을 연결해서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독후감 과제로 시작했지만 지금으로부터 260여 년 전 이중환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니며 기록한 18세기 조선시대 국토와 사회모습을 머릿속에 그려볼 수 있었다. 저자 이중환(李重煥, 1690~1756)의 자(字)는 휘조(輝祖)이고 호(號) 청담(淸潭)이다. 많은 인물을 배출한 당대의 명문인 여주 이씨 집안에서 출생하였고 우리나라 대 실학자 성호(星湖) 이익(李瀷)과 가까운 친척이었다.

독후감/창작| 2019.12.11| 4 페이지| 1,000원| 조회(202)

이중환 , 택리지 , 한국의정원문화
택리지를 읽고

《택리지》는 이중환이 귀양을 갔다가 그 이후에 전국 팔도를 떠돌며 저술한 지리서로서 실사구시의 학풍에 따라 쓴 우리나라 최초의 인문지리서이다. 《택리지》는 사·농·공·상을 다룬 사민총론, 전국 팔도를 다룬 팔도총론, 지리·생리·인심·산수 네 분야에 걸쳐 살기 적합한 곳을 다룬 복거총론, 종합편인 총론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로 사민총론이다. 옛날에는 등급과 명예의 차별이 없이 벼슬을 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농·공·상에 종사하였다. 그러나 시대가 흘러 등급이 많아지면서 뜻하는 바가 일반 백성들과는 다르고 선비의 도리를 다하는 사대부가 생겨났다. 후세에 오면서 농·공·상은 사대부의 일을 할 수 없게 되면서 사대부를 귀히 여기게 되어 귀천의 차별이 생겼다. 두 번째로 팔도총론이다. 우리나라는 팔도로 이루어져 있는 나라로써 일본과 중국 사이에 위치하는 나라이다. 여기서는 팔도를 차례로 서술한다.

독후감/창작| 2018.10.09| 3 페이지| 1,500원| 조회(166)

독후감 , 감상문 , 택리지 , 택리지를 읽고 , 이중환 저
택리지 서평 감상문 택리지 독후감 택리지 완벽정리

택리지에 대해서는 저자의 설명과 나의 생각이 동일하다. “보통 <택리지>라는 이름은 고등학교때부터 익히 듣지만, 정작 그 책을 지은 이중환에 대해서는 아는 것은 너무 적다. 실학자 성호 이익의 재종손이어서 실학적 기풍을 물려받았다는 것, 처가의 당쟁에 얽혀 평생 떠돌아다니게 되었다는 것 말고는 특별히 알려진 사실이 없다.”(머리말-p.5) 사실 나역시 택리지에 대하여 아는 것이 거의 없다. 어렴풋하게 알고 있는 것은 그저 이책의 저자는 직접 조선팔도를 걸어다니며 사람들이 살기 좋은(여기서 사람들이란 사대부라 생각한다)지역이 어디쯤인지를 풍수지리적 관점에서 파악한 내용을 모아놓은 책이라 생각한다. 택리지는 정본대신 여러 필사본이 여기저기에서 유통되었다고 한다. 그만큼 옛날 이땅에 살던 자신들이 살아가고 있는 ‘땅’에 대하여 관심이 많았다. 오늘날 전국 거주공간의 80퍼센트 이상이 아파트로 뒤덮여있는 상태에서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곳을 논하는 것은 사치에 불과하다.

독후감/창작| 2016.03.22| 3 페이지| 10,000원| 조회(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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