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화가 가르쳐주지 않는 물리학, 모든 과학이론의 궁금증을 해결하다!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SF 영화 《인터스텔라》, SF영화이지만 휴머니즘을 동반하며 영화 속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중력, 블랙홈과 웜홀, 5차원 등 다양한 과학이론의 등장이 관객들의 지적 호기심을 유발시키며 영화의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하지만 영화에 등장하는 과학이론이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한다. 이에 평상시 물리학과 우주론에 관한 관심과 열의를 보인 저자 이종필이 『이종필 교수의 인터스텔라』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우주학 강의를 펼쳐 보인다.
이 책은 영화 《인터스텔라》에 등장하는 여러 이론들과 그것만으로는 부족한 여러 이론들, 그리고 영화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다른 과학이야기도 함께 다룬다. ‘밤하늘은 왜 어두울까’라는 천상의 비밀에서 시작된 과학의 역사부터 뉴턴의 만유인력의 법칙을 통해 알게 된 그래비티, 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 개념, 그리고 블랙홀과 웜홀, 우주와 은하, 4차원을 넘어선 덧차원 등 물리학과 우주론 강의로 영화의 궁금증 해결 뿐 아니라 본문에 일러스트를 삽입해 이해를 한층 돕고 있다.
영화 인터스텔라에 대한 내용은 이미 영화를 학교에서도 몇 번이나 보았기 때문에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인터스텔라에 들어있는 많은 과학적 내용에 대해서는 잘 아는 게 없던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서 인터스텔라가 어떤 내용인지, 어떤 면에서 지금까지의 SF영화 역사에 큰 획을 그을 수 있었는지에 대한 물음에 답해볼 수 있게 되었다. 먼저 인터스텔라가 무슨 뜻인지 찾아보았더니 ‘별과 별사이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이 무슨 뜻일까에 대한 대답은 마지막에 보도록 하겠다. 영화의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하자면 식량부족문제로 위기에 빠진 인류에게 시공간의 틈이 생기고 그곳을 탐험하여 인류를 구해야만 하는 의무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