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헤쳐 나가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중 하나는 바로 경제지표를 읽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다른 이보다 한발 앞서 부의 흐름을 이해하고 곧 다가올 변화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제 정보에 내포된 함의를 짚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은 날카로운 분석으로 많은 투자자의 신뢰를 받는 이코노미스트 빈센트가 인플레이션 시대에 꼭 알아두어야 할 글로벌 경제지표를 엄선한 책이다. 저자가 10여 년간 학계와 필드에서 축적해온 특급 인사이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미국, 중국, 유럽, 한국의 주요 경제지표를 소비, 기업 투자, 정부 지출, 수입, 수출의 측면에서 톺아보며 각국의 경제가 어떤 위치에 있고 앞으로 어떤 흐름으로 나아갈지를 예측한다. 또 소프트 데이터와 하드 데이터라는 이 책만의 독특한 경제지표 독해법으로 정보의 바다에서 성공의 기회를 건져 올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책은 현재의 경제적 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서, 경제 지표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준다. 경제학에 대한 배경 지식이 없는 사람들에게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지표를 읽는 방법과 용어를 하나하나 설명해 준다.
거시경제 경제지표
미시 경제, 거시 경제 둘 다 중요하지만, 주가에 밀접하게 영향이 있는 것은 거시 경제로 보인다. 미국 주식을 예로 들면, FOMC 금리 인상 발표를 하기 전에 항상 CPI (미국 소비자 물가 지수)가 먼저 발표되는데, 이 수치에 따라 프리장에서 나스닥이 3% 인상을 하기도 했다. 지표 하나에 이렇게 세계 1위 주식시장인 나스닥이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