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는 ‘무지한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죽을 때까지 ‘나’를 여행하는 지성인들을 위한 책
이 책은 ‘내가 알고 있는 유일한 사실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을 전제로 단순하게 지식만 채우는 이른바 ‘교양 속물’이 아닌, ‘실천하는 참된 지성인’을 추구하는 자기계발서 같은 지적 에세이다. 저자는 총 3장에 걸쳐 ‘나의 무지’를 깨닫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사유하고, ‘나’를 철학하는 길을 저자의 성장 스토리와 더불어 밝혀준다. 이 책을 통해 나의 무지를 파괴하고 진정한 지적 삶을 시작해보자.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이라는 책으로 유명한 저자 양원근씨가 쓴 책이다.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자기계발서다. 2부는 인문학 서적이며, 3부는 사회과학 서적이다. 각 분야마다 4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 철학, 과학, 예술, 종교/신비 순으로 되어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제1장 <철학>이었다. 특히 소크라테스부터 플라톤까지의 내용이 좋았다. 왜냐하면 고대 그리스 시대의 철학자들은 주로 소피스트들이 주를 이루었기 때문이다. 당시에는 진리란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고 믿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