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구상 모든 심장에 대한 경쾌하고 매력적인 역사!”
생명의 핵이자 마음을 담은 기관, 심장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심장에는 정말로 우리의 영혼이 담겨 있을까?
생명의 핵이자 마음을 담은 기관, 심장에 관한 놀라운 이야기
우리는 심장이라고 하면 가슴에서 맥박치는 하트 모양의 기관을 떠올린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심장 외에도 자연계에는 수많은 형태의 심장이 존재하며, 어떤 동물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같은 “심장” 없이도 잘 살아가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큰 생물인 흰긴수염고래의 심장부터 추운 겨울에는 스스로 얼어붙어 혹한을 견디는 심장, 그리고 투명하거나 푸른색 피를 지닌 동물에 이르기까지, 우리 인간의 심장뿐만 아니라 지구상에 존재하는 놀라운 심장과 순환계를 두루 소개한다.
심장이라는 기관이 마음과 영혼의 자리라고 여기는 관습은 무척 오래되었다. 이런 믿음은 어디서 생겨났을까? 여러 문화권에 걸쳐 이러한 믿음이 등장하게 된 연유는 무엇일까? 정말 과학적으로 심장과 마음은 연결되어 있을까? 이 책은 고대부터 현대까지 우리 인간이 심장에 대해 탐구해온 여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자연의 놀라운 사례들을 연구해 우리 인간의 심장을 고치려는 흥미롭고 놀라운 최신 연구 사례까지 두루 살펴본다.
아마 내 마음이 내 머리 속에 있다는 것을 깨달은 후일 것이다. 세상은 심장보다 뇌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심장이 없는 뇌는 있을 수 없다. 사람들이 그들이 심장을 가졌다고 믿었던 곳. 아직 따뜻함이 남아있는 곳이지 생명력을 이용한 장치야. 심장에 관한 책은 너무 재미있다. 동물들의 다양한 마음과 그들의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각각의 삶에 다른 모양과 구조를 가진 심장. 자연이 만들어낸 다양한 마음을 만나는 시간은 출판사의 지원으로 읽을 수 있었다.
글은 고래 심장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고래는 죽으면 대개 바다에 가라앉고, 육지로 휩쓸려 들어가도 대부분 썩는다. 그것의 강한 근육 덕분에, 죽은 고래들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고 결국 폭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