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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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00만 독자를 사로잡은 『마음의 법칙』
폴커 키츠가 전하는 관계의 지혜
“사람의 마음은 무엇으로 열리는가?”
우리는 날마다 내 맘 같지 않은 사람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왜 그 상사는 회의 때마다 나와 의견이 다르며, 왜 그 사람은 나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지, 그럴 때마다 우리는 어떻게 하면 그 사람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을지 고민한다. ‘사람의 마음은 무엇으로 열리는가?’ 설득의 핵심은 바로, 이 질문에 대한 답이다.
전 세계적으로 100만 부 이상 팔리며 아마존 심리학 분야 60주 연속 1위를 차지한 『마음의 법칙』의 저자 폴커 키츠가 수년간 정치, 경제 협상가(로비스트)로 활동하면서 가장 효과가 강력했던 설득의 기술을 모은 책 『설득의 법칙』으로 돌아왔다.
저자는 이렇게 묻는다. 당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자신의 논리가 이렇게 대단하다고 보여주는 것인가? 아니면 상대를 내가 원하는 쪽으로 움직이는 것인가? 원하는 것이 후자라면 자꾸만 자신 안에서 고개를 들이미는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최대한 제쳐놓고 상대의 숨겨진 욕망을 건드리는 데 초점을 맞추라고 강조한다.
『설득의 법칙』은 설득과 논리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을 뒤집고,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전략들을 영리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기업과 정부 사이에서 법안을 좌지우지하던 협상가 시절, 자신이 속한 단체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여러 법을 바꾸고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했다. 그 과정에서 습득한 설득의 특별한 노하우를 독자들이 일상, 직장, 연애 등의 보편적인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풀어썼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삶을 유리한 방향으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갖추게 될 것이다.
요즘 MZ세대의 성향 때문에 상사들이 일을 시키기 어렵다는 말을 많이 듣는 것 같다. 지금 본 신입사원은 신입사원 때와 정말 다르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나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MZ세대는 내 또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 MZ세대처럼 행동하는 내 또래의 사람들을 자주 본다. 환경이 변할수록 개인을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나이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는 그 사람의 배경과 나이를 최대한 배제하고 그 사람 자신을 보면서 대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입사한 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부서 내 막내이고, 아내가 현재 리더 자리를 맡아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아내가 자주 하는 말은 혼자서 일하니 정말 편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