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연쇄살인자, 사이코패스, 극렬 테러리스트를 위한 뇌과학의 변론!
『범인은 바로 뇌다』는 특정 부위의 뇌손상이 범죄행동으로 이어진다는 뇌과학의 주요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와 뇌과학, 사법 문제의 상관관계를 다룬 책이다. 먼저 뇌가 우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여러 사례와 이론을 통해 보여주고 이들이 우리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탐색한다. 그 후 거짓말하는 뇌와 거짓말탐지기의 원리에 대해 살펴보며 이러한 뇌의 특성에 따른 인간의 존엄성과 진실의 가치에 관해 고찰한다. 또한 범죄자의 뇌의 특징은 어떤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뇌손상이 범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최신 신경과학의 성과들을 정리하여 보여주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범죄 예방을 위한 대책과 윤리·사법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제시한다.
1. 내용 요약
이 글은 중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뇌에 대하여 연구한 글로, 어떤 사람이 뇌의 이상에 의한 정신 질환 때문에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면 고의를 부정하기 위한 증거물로 제시될 수 있다. 최근 뇌 영상 기술로 뇌의 작동 모습을 보여주며 변호의 기회를 줄 수 있는 반면에, 이러한 뇌 영상 기술이 인간의 정신을 완벽하게 보여주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다. 그렇지만 법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논쟁과 판단 속에서 과학적 의미와 결과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뇌 과학이 인간 행동에 대해 보다 정확하다면 뇌 영상 자료를 받아들일 이유는 없다.
2. 추가 조사
출처: 범인은 바로 뇌다, 지은이 한스 J. 마르코비치·베르너, 알마 2010
존 게이지는 폭발 사고로 강철봉이 두개골을 관통하며 전두엽의 특정 신경중추가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