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의 마케터는 지금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가
Z세대가 소비의 주류로 떠오름과 동시에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 성향은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마케팅은 수요와 타깃을 분석해 그 과제를 해결해 가는 것이 기본이었다. 그러나 SNS의 태동과 함께 얼마나 안심되는 미래를 소비자에게 약속할 수 있는지가 마케팅의 최고 가치로 자리 잡게 되었다. 고독, 정신건강, 번아웃 등 수많은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현대 소비자에게 기업은 과연 무엇을 보여 주고 어떻게 소비자의 마음을 잡을 수 있는가?
● 나이키는 왜 해고된 흑인 풋볼 선수를 모델로 기용했을까?
● 펜티가 주장하는 'Beauty for All'이란?
● 넷플릭스와 디즈니는 무엇이 다른가?
● 친구를 정리해 주는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 아식스는 왜 마을 사람들의 '기분'을 측정하는가?
이 책은 위에 나열한 일부 예시처럼 현재 Z세대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는 글로벌 회사들의 사례를 100가지 이상 정리하고 분석해 애프터코로나 시대의 마케터들이 지향해야 하는 목표를 제시해 주고 있다. 기업으로부터 일방적인 정보 강요가 아니라 커뮤니티, 메타버스, 문화 등 다양한 형태의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감성에 호소하는 비결을 담았다. 격변하는 애프터코로나 세상에서 약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마케터만 살아남을 수 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고 개인마다 다른 주관성과 철학을 적용해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마케팅 가이드북으로 볼 수 있다. 최근 트렌드와 패턴, 새로운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마케팅 전략과 활용 방법은 개인에게 중요한 가치와 수단이 될 것이다. 사업, 창업, 영업 등의 영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기업 입장에서도 자신이 운영하거나 수익을 추구하는 경영전략과 경영방법이 무엇인지 책의 저자로부터 배울 수 있다.
또한 시장, 환경, 고객, 서비스의 가치에 대해 현실적으로 배우고, 신세대를 이끌거나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어떤 유형의 마케팅과 판매 전략이 필요한지 책을 통해 알아본다. 또한 어떤 관점과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의 상황을 어떤 흐름과 상호작용을 바탕으로 진단하고 분석할 것인지, 그리고 그 주요 대상에 대해서도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