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상 탓, 부모 탓, 스펙 탓만 하면서 변명만 늘어놓는 이들과 앉아서 생각만 하고 인생 한 방을 노리는 이들을 위해 저자만의 진심어린 조언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무식한 장사꾼이 온몸으로 부딪쳐 깨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통해 진정한 성공의 의미는 무엇이며, 성공의 노하우는 무엇인지 깨닫게...
저자는 가난했다고 하는데 그 틀에서 벗어나려고 멘탈과 행동양식을 아예 바꾸려고 노력했다고 한다. 대단한 것이라고 본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저자는 절실함이 중요하다고 했다. 나도 공감한다. 진짜 밑바닥부터 시작한 사람은 다들 그랬다.
절실하니까 누구보다 더 부지런히 움직이고 일 한다. 또한 저자는 오늘 지금 해야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매우 공감이 되었다. 큰 계획도 중요하기야 하지만 정작 중요한 건 오늘을 사는 것이다. 또한 행동의 중요성을 무엇보다 강조하였다.
그리고 또한 성공에 지름길이 따로 없고 뭔가 괴상한 수를 써서 성공하려고 애를 쓰면 안 된다고 하기도 했다. 일찍 보상이 주어지는 걸 기대하지는 말고 장기적으로 행동해야 성공에 다를 수 있다는 말도 공감이 된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대충 사는 이유가 대부분 이렇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아주 좋은 책을 읽었다. 가을 하면 책 한 권 정도 친구들에게 권장하고 있지만 정녕 필자인 본인은 실천을 안 했다. 모두가 시간이 부족한 현실에서 책을 선택하는 것도 힘들고, 읽는 것은 더욱 힘들다. 그러나 오늘 총각네 야채가게 사장인 이영석님의 자수성가 과정을 그린 이 책은 내가 아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해주고도 부족할 정도로 나에게는 보석과 같은 책이었다. 이 책의 주요 요지는 "어느 한 곳에 미쳐라" 이다. 그리고 가난한 자와 성공한 인물들을 비교하면서 설명하고 있는데 현대 젊은이들의 부족한 점을 명확하게 집어 주고 있다. 저자를 만나보고 싶을 정도로 저자에게 감사하고 또 감사한다.
그러면 우리 젊은이들의 부족한 점을 저자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우선 모두가 성공하길 간절히 바라고 있지만 그 일련의 과정 없이 달콤한 성공의 결과만 바라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에 취직을 하던 아르바이트를 하던 그 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거쳐야 하는 단계가 있다.
▶저자 및 도서 소개
∎이영석
항상 자신을 “야채 파는 이영석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우리나라 농산물 대표 브랜드 ‘총각네 야채가게’를 만들어 ‘맨주먹 성공신화’를 일으킨 주인공. ‘장사만큼 정직한 게 없다’, ‘야채장사도 전문직이 될 수 있다’, ‘성공하고 싶다면 땀을 흘려라’라는 신조로 25년간 쉬지 않고 일했다.
대학을 졸업한 뒤 무일푼으로 오징어 트럭 행상을 따라다니며 장사를 배운 그는 트럭행상으로 독립했고, 1998년에는 서울에 18평짜리 야채가게 ‘젊음 이곳에 자연의 모든 것(일명 ‘총각네 야채가게’)’을 개업했다.
매일 재고율 0% 도전, 평당 최고 수준의 매출액, 해외 연수를 시키는 직원 교육 방식, 가게에서 펼치는 다양한 이벤트 등은 이미 ‘신화’가 됐다. 지금도 세계 각국의 신제품 과일에 대해 공부하고, 과일 품종마다 최적의 보관온도를 연구하고,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그는 앞으로도 총각네가 장수기업으로 남을 수 있도록 매일매일 열정적이고 싱싱하게 살아가고 있다.
평소에 신문을 보다가 광고 면에서 이 책이 눈에 띄였다. 바로 인터넷서점에 접속하여 구입하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단숨에 읽어나갔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라는 제목은 마치에 나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많은 자기 계발서들이 유명인들의 일화를 예로 들며 설명하면서 ‘성실 해라, 열심히 해라, 포기하지 마라 등등’ 주옥 같은 메시지를 던진다. 그리고 그 예시들이 세부적이고 객관적이라서 독자들이 설득이 매우 잘 된다. 그러나 이 책은 달랐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젊은이들에게 충고를 해주는 글이기 때문에 더 깊이 책에 빠질 수 있었고 공감도 많이 갔다.
이영석 사장이 누군가로부터 인생의 조언을 듣거나, 책에서 좋은 글귀를 발견하여 그것을 실천한 것이 아니다. 직접 행동하면서 여러 일들을 겪으면서 어느 순간 느낀 것이 있었고 그런 내용들이 모여 이 책이 나온 것이다.
이영석 대표님은 내가 들었던 강연 중에서 단연 최고의 강연이라고 생각하고 가장 감동받고 기억에 남는 강연으로 생각한다.
이영석 대표님의 하신 말씀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가난하게 태어난 것은 죄가 아니고 현재 가난하게 살고 있는 것이 죄다” 이다.
그리고 똥개와 진돗개를 비교하며 이야기를 명쾌하게 풀어주셨다.
성공학, 자기계발 등 이러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어 보았지만 이영석 대표님의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라는 책은 가장 현실적이고 가슴에 와 닿는 말씀이 많았다. 내가 아는 형님 중에 유진홍이라는 형님이 있다. 2015년 4월초에 이력서 한통도 없이 문자 한 통에 총각네 야채가게 장사꾼이 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하여 취직했다. 그 만큼 성공에 대한 갈망 열정이 있다면 이영석 대표님은 청년들을 받아주시고 키워주신다. 그렇지만 성공에 대한 갈망이나 열정이 식는다면 분명 실패를 하게 되어있고 자만하면 안되며 항상 성공에 대해 갈망하며 열정으로 덤벼야 한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내가 과연 진돗개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 의하면 돈이 많아도 똥개처럼 가난한 마인드로 사는 사람이 있고, 돈이 없어도 진돗개처럼 부자 마인드를 장착해 치열하게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가난한 마인드를 지닌 사람들은 자기 수준과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려 한고 현실에 안주한 채 점프할 생각과 노력을 전혀 하지 않는 다. 하지만 부자 마인드를 지닌 사람들은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하고 질문하고 배우며 삶을 업그레이드하려 노력한다고 한다. 과연 나는 진돗개일까? 똥개 일까? 나는 전자도 후자도 아닌 것 같다.
이것이 20년 야채장사꾼인 내가 해줄 수 있는 절절한 경험담이다. 그렇듯 인생에 한번쯤은 무언가에 미쳐보라는 말을 종종 한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한번뿐인 인생이고 오늘 보낸 이 하루는 다시는 오지 않을 내 인생에 유일한 하루인데, 그냥 무의미하게 보내는 하루는 내 인생에 미안한 일인 것 같다. 얼른 20대가 지나기 전에 미쳐볼만한 것을 찾아서 실행에 옮겨야 될 것 같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독후감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경제 불황은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청년들의 실업률은 11월 기준으로 6.9%를 기록했고, 이는 전년 같은 시기보다 0.6%가 늘어난 수치라고 한다. 이런 청년들의 실업난에 대해서 정부와 사회기관은 수수방관하고 있고 기업들도 경제난속에서 채용을 줄이고 있다. 특히 사회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서 소위 말하는 좋은 대학 간판이나 스펙이 없는 청년들은 신세를 한탄하며 푸념을 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우리나라 농산물 대표 브랜드인 ‘총각네 야채가게’를 창립한 저자가 쓴 이 책은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 세상을 탓하며 스스로의 의지와 꿈을 꺾는 것은 그저 변명에 불과하다고 저자가 일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이영석이라는 저자가 ‘총각네 야채가게’의 대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동네에는 이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농산물 브랜드점이 있었고 평소에도 자주 이용했다. 소문대로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파는 농산물들은 신선하고 상태가 양호했으며, 가격 또한 합리적이었다.
1. 책에 대한 소개
서점을 거닐다 무심코 보게 된 이름, 이영석.
‘이상하다. 언젠가 들어 봤던 이름인데.’
그렇다.
오래 전, “총각네 야채가게”라는 책을 통해 우리에게 알려진 이영석 이었다.
개인적으로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이라 그 자리에서 거침없이 읽어 나가기 시작했다.
역시나 그의 스타일답게 시원시원하고 군더더기 없는 문장들은 여전했다.
<중 략>
또한 저자는 성공할 수 있는 기발한 묘수 따위는 말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런 꼼수를 찾는 이들을 따끔하게 꾸짖는다.
저자의 스타일을 군대 용어로 표현하자면, ‘야전’사령관 스타일이다.
실제 전쟁터에서 구르고 넘어지며 체득한 경험들로 무장되어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 보니 문장들도 군더더기 없고, 직접적이다.
대신 엄한 소리, 달콤한 소리는 없다.
오직 본인이 몸소 체험한 사실들로부터 얻어낸 삶의 원칙들을 하나씩 풀어낸다.
많은 자기 계발서들을 읽어 보면 상당수가 최소한을 투입해서 최대한을 얻어 내는 방법들을 설명하고 있는 책들임을 알 수 있다.
독자들의 입장에서도 어찌 보면 당연히 그러한 방법들이 궁금할 것이다.
적게 투입해서 많이 얻는 것은 경제학적으로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발상 아닌가?
저자 이영석은 과일, 농산물, 생과일쥬스 등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을 취급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농산물 브랜드인 ‘총각네 야채가게’의 CEO이다.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은 없지만 그 이름만은 너무나도 친숙한 총각네 야채가게는 이미 큰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 책의 저자 이영석은 그러한 자신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돈도 빽도 스펙도 없는 이들에게 자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를 이러한 변명들로 포장하지 말 것을 주문하며, 열정이 무엇인지, 도전이 무엇인지,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이 한 권의 책에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절실하라, 목표하라, 행동하라, 차별화하라, 점프하라 라는 깔끔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각각의 슬로건 아래 구체적으로 어떠한 액션 플랜이 필요한지 소개한다.
인생에 변명하지 마라
이 책은 다른 자기계발서와 다른 느낌을 준다. 자기계발서 전문가들의 책은 자신의 경험보다는 다른 유명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하는 것으로 책을 도배한 듯 보이고, 사업가로 성공한 사람들이 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이 실천하기 어렵거나 범접하기 힘든 위인전을 읽는 느낌을 줄 때가 많다. 반면 이 책은 ‘총각네 야채가게’의 대표 이영석의 실제 경험담 위주로 처음부터 끝까지 썼기 때문에 어떤 책보다 피부에 와 닿고, 무엇보다 나도 당장 무엇인가를 시작할 수 있고, 해야 할 것 같은 강한 의욕을 안겨 준다.
비유가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수학 공부를 하기 위해 남들이 좋다고 하는 이런 저런 참고서를 보았지만 실망만 계속 하다가, 우연치 않게 수학의 정석을 만났을 때의 그런 기분이다. 수학 과목의 바이블로 삼고 닳도록 보고 또 볼 수 있을 것 같은 그런 책 말이다. 물론 이는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다. 중요한 것은 내 코드에 맞다는 것이다.
저자는 1993년 트럭으로 야채 장사를 시작한 이래, 40여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는 지금까지 20년의 시간을 야채를 파는 일만 해오고 있다. 그 역시 대학을 나온 후 번듯한 직장을 갖고 싶었지만, 당시 그는 자신을 야채 장사를 할 수밖에 없는 수준으로 파악했다. 그는 무식했고, 부모님이 부자가 아니었고, 그에게 투자할 사람도 없었기 때문이다. 그는 말한다. 성공으로 가는 첫 관문은 ‘주제 파악’이라고. 아마도 성공에 실패한 상당수는 저자가 강조하는 이 ‘주제 파악’에서부터 실패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