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생 2막, 변화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건강 비법서이자 마라톤 예찬서. 현재 전국퇴직금융인협회 금융해설사로 금융소외계층 및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컨설턴트 및 강사로 활동 중인 저자 이종욱이 《뛰니까 살맛 납니다》를 세상에 내놓는다. 일에 대한 욕심으로 무리하다 보니 뇌출혈로 쓰러지는 아찔한 상황까지 겪었지만, 운명처럼 찾아온 운동인 마라톤으로 건강을 되찾았다. 이 책에는 뇌졸중 진단 후 매주 100km를 달리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 경험을 담았다. 인생에도 정답이 없듯이 마라톤에도 정답은 없다. 이 책에 나오는 다양한 비법은 자신에 맞게 적용해 건강과 자존감을 모두 지키는 달리는 즐거움을 맛보기를 기원한다.
스로 강한 의지력을 가지지 않고서는 보통 힘든 일이 아니다. 특히 기초체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날은 하루도 꾸준히 걷기가 어렵다. 후회 없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해야 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은 마라톤이었고, 그것은 작가의 삶을 변화시켰다. 매주 100킬로미터를 달리는 것이 정상인가요. 그런데도 습관처럼 점심시간을 이용해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저자가 이처럼 열심히 달리기에 전념한 이유는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1년 만에 찾아온 뇌출혈로 고생했기 때문이다. 잦은 야근과 음주, 스트레스 누적 등 나쁜 습관들이 그 이후의 삶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지만 건강이 가족의 우선순위라는 생각에 달리기를 시작했다. 가끔 운동하러 산책로를 걷다 보면 운동복을 입고 뛰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이 많이 부럽다. 달리기는 모든 운동 중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달성할 수 있는 운동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시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