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B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에게 제대로 배운다!/b
tvN 「화성인 바이러스」 난장판녀 편에 출연해 컨설팅 모습을 보여주면서 큰 이슈가 된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 윤선현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 그가 전하는 그동안 우리가 몰랐던 정리 컨설팅 책이다. 저자는 한국의 수많은 정리 컨설팅 사례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정리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점들을 바로 짚어주고, 쉽고 간단한 정리 습관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쓴 사람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리 컨설턴트라는 직업을 소개한 인물이다. 이 책은 tvN "화성인 바이러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사람을 만나며 발견한 생활 습관의 문제와 해결책을 풀어낸다. 세심하고도 체계적인 방법으로 공간과 물건을 다루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며, 늘 주변 환경에 치이고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도를 권장한다. 저자는 오랫동안 정리를 연구해오면서, 사람마다 각기 다른 상황에 맞춘 방법을 조언한다. 재물과 시간, 관계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그 본질적 원인은 바로 삶의 여러 요소가 한꺼번에 흩어져 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러한 문제 상황 속에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습관이 무엇인지 알려주기 위해, 하루에 15분만이라도 제대로 쓰는 것이 얼마나 유익한지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으면 그 작은 시간이 가져다주는 놀라운 효과를 실감할 수 있다. 엄청난 결심이 필요하거나 거창한 준비가 필요한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점을 환기하는 점이 돋보인다. 특히 우리의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온갖 생각과 주변을 가득 채운 물건들이 만들어내는 잡음을 다스리는 일이, 생각보다 쉬운 방법으로 실현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쓸데없는 물건을 버리고,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함으로써 자신의 삶에 조금 더 집중할 수 있게 됨을 강조한다. 머릿속이 복잡할 때 주변이 가지런해지면 마음이 가벼워진다는 사실에 주목하여, 의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사례들도 다수 담았다.
책에서 반복되는 핵심은 정리가 단지 물건을 치우는 행위를 넘어, 삶 전반의 리듬과 습관을 안정시키는 방법과 연결된다는 점이다. 언제나 주변이 무질서하다 보면 그에 따른 스트레스가 정신적 부담으로 이어진다. 정신이 어수선하면 자연스럽게 시간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고, 집중력 역시 떨어진다.
정리는 단순히 공간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행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다. 윤선현의 <하루 15분 정리의 힘>은 정리라는 행위를 삶의 구조를 재편하고, 더 나은 일상을 설계하는 필수적인 과정으로 바라본다. 저자는 정리를 통해 공간뿐만 아니라 시간과 사고, 인간관계까지 정돈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음을 강조한다. 특히, 그는 ‘하루 15분 정리법’이라는 실용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정리를 습관화하고 삶을 보다 단순하고 효과적으로 바꿀 수 있음을 설명한다.
이 책은 크게 정리의 필요성과 심리적 효과, 정리를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공간과 시간, 인간관계를 정리하는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순한 정리 기술을 넘어, 정리가 가져오는 삶의 변화와 그 철학적 의미까지 깊이 있게 탐구하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1. 정리는 삶을 정돈하는 기술이다
저자는 정리를 단순한 청소나 수납이 아닌, 인생을 통제하고 주도적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술로 본다. 그는 정리를 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가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하며, 정리라는 행동이 곧 삶을 정리하는 과정임을 강조한다.
정리는 그저 습관이라고 한 부분이 마음에 들었다. 즉 깔끔하게 정리를 잘 하는 사람은 그저 습관이 잘 잡힌 것이고 비록 정리를 잘 하지 못한 사람이라도 사소한 습관을 개선하면 깔끔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한 것이다. 정리해야 할 물품 목록은 다양한데 주로 공간을 무지하게 차지하는 잡동사니들이 많았다.
정리붐이 일어났을 때 이 책을 잠깐 보다가 다시 사서 읽게 되었다. 저자는 청소를 잘 하지 못하고 주변 정리가 잘 되지 않으면 그것은 나를 방치하는 것이고 나를 사랑하지 않는 것이라고도 했다. 맞는 말이다. 사람 자체를 정갈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나 주변 정리도 매우 중요하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고 책에서 말하는 내용대로 정리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습관이라는 것을 인지했고 정리를 못 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자기 일이나 인생에 대한 애정이 부족하다’라고 써진 글귀를 마음에 새겼습니다. 책을 읽고 나서 정리란 내 공간과 인생을 통제하는 것이며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자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기본이 되는 것을 인식하였고 계획적으로 살게 해준 고마운 책이므로 독후감을 쓰게 되었고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핵심 포인트가 뭔지 정리해 봤습니다.
정리... 집에서의 책상 정리를 해놓아도 하루도 되지 않아 컵, 책, 연필, 과자봉지 등 언제 정리를 했냐고 비웃듯이 금방 정리되지 않은 모습으로 되고 만다. 효율적으로 살기 위해서 나름대로 생각하면서 지내고 있다고 착각을 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정리하면 단순하게 물건들이 정리정돈만 잘 되어있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루 15분 정리의 힘’을 읽으면서 정리란 물건들의 정리뿐만 아니라 시간의 정리 그리고 인맥의 정리까지 생활 전반에 걸쳐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인지하게 되었다.
현대인들의 대부분이 정리되지 않은 공간과 시간 그리고 인맥으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제는 쓸모없어진 '과거'의 물건, 그리고 '불필요하게 많은'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집착하며 자신의 공간을 어지럽히고 시간을 쓰는 방법을 몰라 일을 효율적으로 하려고만 해 그 일의 목적이 무엇인지를 잊어버리고 매일 야근까지 하면서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온갖 불평의 말들로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맥을 정리하지 못해 오히려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
정리는 이렇듯 그때 그때 중요성을 의식하고 살지 않으면, 한순간 공간뿐만 아니라 인생 전반을 망가뜨리게 한다. 하루 24시간의 단 1%에 지나지 않는 15분이란 시간을 투자해 삶을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방법인 정리를 시작해 보자.
1. 공간정리
합리적인 소비- 우선 살 물건과 목적을 적고 꼭 구입해야 하는 물건의 목록을 적으면서 그 물건이 왜 필요한지, 어디에 쓸 것인지 적어본다.
나에겐 한 살 차이가 나는 형이 한 명 있다. 형은 퇴근 후 가장 먼저 하는 것이 집 청소이다. 책상위의 연필이며 책가지를 정리하고 방을 쓸고 옷을 정리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어지러운 것을 참지 못하는 사람처럼 오래 걸리지도 않고 매일 그렇게 정리정돈을 한다. 심지어 지갑속의 영수증마저도 버릴 땐 정리를 해보고 버리는 것이다. 형은 나에게 항상 행거에 벗어놓은 옷은 걸어두라며 정리 좀 하라고 잔소리를 한다. 들어오고 나갈 때 집이 깨끗하면 기분이 좋지 않느냐며 잔소리를 할 때는 마지못해 나도 움직이지만 가끔은 그런 형이 유난스럽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나와는 성격적인 면에서 다른 점이 많아서 그냥 그러려니 했지만 정리에 관한 이 책을 접하는 순간 형에 대해 조금은 더 이해하게 되었다고 해야겠다.
정리정돈이란 단순히 청소를 하거나 물건을 정리하는 것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공간 그리고 인맥까지도 정리정돈을 함으로써 삶을 살아가면서 훨씬 효율적이고 능률적이며 윤택하게 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저자 윤선현은 베리굿정리컨설팅 대표이며 ‘국내 1호 정리 컨설턴트’로서 한국 내 정리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리 컨설턴트란 공간, 시간, 인맥 등 정리 때문에 스트레스를 겪는 이들에게 정리 마인드와 방법을 컨설팅해주는 전문가로, 이미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정리컨설턴트협회가 만들어져 수천명의 컨설턴트가 활동하고 있다. 정리컨설턴트라!... 생소하긴 하지만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공간, 시간, 인맥 정리법’이란 타이틀이 나를 궁금하게 했다. 궁금증 외에도 나의 너저분한 책상과 머릿속. 집안의 어지러움등이 왠지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할 것 같은 이끌림으로 책장을 펼쳤다.
정리의 3요소는 정리 정돈 청소라고 말할 수 있다. 완벽하게 정리하겠다는 생각을 잠시 접고 여유를 가지고 꾸준히 정리하다보면 서서히 나도 ‘정리의 달인’까지는 아니여도 내 마음이 원할 때 가장 가까운 것부터 시작하다 보면 정리의 숙제에서 벗어날 것 같다.
꽤 오래된 책이고, 오래 전에 받은 책인데 이제서야 완독을 하게 되었다.
정리 정리란 단어가 나에게는 참 익숙하면서도 어려운 단어이다.
매번 내 방을 볼 때마다, 내 책상을 볼 때마다, 내 옷장을 볼 때마다, 정리 해야지, 정리 해야지 그렇게 수없이 다짐하고 또 청소하고 정리한다.
그렇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어수선해지는 모습을 본 것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왜 그럴까? 이 책을 읽으며 비로소 답을 찾을 수 있었다.
나는 그 동안 정리를 한 것이 아니라 수납을 한 것이었다. 정리를 한다 마음을 먹고 모든 물건을 다 방바닥으로 끄집어 내었고, 먼지를 닦아서 원래 있던 곳이 아닌 다른 곳에 올려 놓는 단순히 위치 이동만 한 것이었다.
하나씩 올려가며 이 물건 저 물건 만져가면서 이 물건은 이래서 버리면 안 되는 물건, 저 물건은 저래서 버리면 안 되는 물건, 그렇게 차곡차곡 쌓여만 가는 물건 덕분에 어느새 집안은 발 디딜 틈 조차 없는 경우가 허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