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 시대에도 유효한 공자님 말씀을 만나다!
청소년을 위한 교양 소설 「탐 철학 소설」 시리즈. 교사들과 학생들의 호평을 받았던 ‘청소년 철학 소설’ 시리즈를 새롭게 단장한 것으로, 동서양 사상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철학자들의 사상을 한 편의 소설로 풀어냈다. 철학자들의 어려운 이론을 소설처럼 재미있게 읽고 내 삶과 연관시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여러 공공 기관과 청소년 관련 단체에서 우수도서로 인증을 받기도 했다.
제1권 『공자, 지하철을 타다』에서는 공자가 지금의 세태를 보면 뭐라고 할지 직접 물어보았다. 장애인과 어울리지 못하는 비장애인에게, 이주 노동자를 차별하는 사회에, 영어 공용화를 주장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공자님 말씀’을 만날 수 있다. 이천오백 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공자의 열망과 희망이 녹아 있다. 책을 읽고 난 후에는 책 속에 나온 공자의 사상에 대해 되짚어 보는 ‘독후 활동지’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론>
김종욱 작가의 '공자 지하철 타다'는 고전적 철학과 현대 사회의 만남을 다루는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이 책은 독특한 소재와 심오한 철학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독자들의 관심을 끌며, 작가의 창의력과 세심한 관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본 독후감에서는 이 작품이 어떻게 고전적 철학과 현대 사회를 연결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여운과 통찰을 선사하는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책의 개요>
'공자 지하철 타다'는 공자라는 고전적 인물이 현대 사회에 나타나 지하철을 타며 다양한 인물들과 만나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이 과정에서 공자는 현대 사회의 문제점과 가치를 철학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며, 고전적 가치와 현대 사회의 가치가 어떻게 충돌하고 융화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를 통해 작가는 우리가 지금까지 무심코 지나쳤거나 잊어버린 고전적 가치와 철학을 되새김질하게 함으로써 현대 사회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 나갈 수 있음을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