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몇몇 정신적인 원리에서 축적된 인간 존재와 관련된 완전한 사상은 발견할 수 있지만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환경에서는 이러한 인간에게서 찾아볼 수 있는 인간미를 담은 건축을 발견하기란 어렵다. 인간은 자의식을 갖게 되는 초기 단계부터 세상에 속한 자신의 장소에 대해 불편함을 느껴왔고, 문화 역시 이러한 장소를 완전하게 고수하기 위한 일련의 투쟁의 결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투쟁은 다음과 같은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인간의 의식이란 무엇인가? 만약 그렇다면 이 둘의 관계는 어떤 것일까? 이 책?..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유명한 건축가에 대해 알고 싶어서 이 책을 고르게 됐다. 저번 시간에 토론을 하면서 유명 건축가에 대해 너무 모른다고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목록을 보다가 「침묵과 빛-루이스 칸」 이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저번에 읽었던 ‘행복의 건축’ 책에서도 루이스 칸이라는 건축가가 언급이 되어서 어떤 건축가인지 궁금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기 앞서 루이스 칸이라는 사람에 대해 알아봤다. 루이스 칸은 어릴 때에는 미술이나 음악에 관심이 많아 화가나 음악가를 꿈꿨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