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과 영감을 준 사람!
나는 손수현을 보며, 책을 읽고 글을 쓰면
인간이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_ 라이프해커 자청(『역행자』 저자)
하루 14알 정신과 약 먹으며
자본주의에서 상위 0.1%가 된 악인의 쿠데타!
대체 이 책의 저자가 누구이길래 자청이 이토록 절정의 찬사를 보내는 것일까? ‘하루 14알 정신과 약’을 먹는 정신질환자, 이와 동시에 지난 8년간 7000명이 넘는 내담자의 고민을 들어준 ‘시간당 90만 원’을 받는 심리 상담가. 월급 120만 원의 말단직원으로 입사했지만 3년 만에 월 3500만 원을 버는 사업체의 대표가 된 30대의 청년. 그는 대체 어떻게 여러 핸디캡에도 불구하고 이토록 빠른 속도로 정상에 올라 경제적 자유를 얻게 되었을까? 저자 손수현은 이 책 『악인론』에서 성공의 원동력은 감사와 긍정의 힘이 아니라, 분노와 열등감에 있다고 거침없이 말한다.
이 책은 ‘착한 사람 콤플렉스’에 중독되어 하루하루를 그저 감사하기만 하며 살던 한 남자가 감사일기가 아닌 분노일기를 적기 시작하며 변화된 삶을 담은 책이다. 그가 분노일기를 적으며 찾은 답은, 위로와 긍정이 아닌 오직 성공하고자 하는 내면의 욕망에 귀를 기울이는 삶의 태도였다. 애써 외면해온 속물주의를 정면으로 바라보자 그를 둘러싼 세계는 뒤집어졌다. 그동안 감추기에 급급했던 열등감과 분노의 에너지는 순식간에 어마어마한 성장의 에너지로 불타올랐고, 불과 3년 만에 매달 3500만 원의 소득을 버는 대표의 삶으로 그를 이끌었다.
손수현의 '악인론'은 고요한 명상과 깊이 있는 사유가 만나 깊은 통찰력으로 독자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작품이다. '역행자'를 저술한 자청님이 이 책에서 얻은 영감과 영향을 소개했을 정도로, 그런 깊은 내용들이 담겨있다. '악인론'을 통해, '역행자'에서 부족했던 회사와 관련된 부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자청님과 같은 조력자가 필요했던 상황이 이 책을 통해 더욱 명확하게 보였다.
손수현 작가는 심리상담사의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책의 내용도 마치 독자가 심리상담을 받는 듯한 따뜻한 표현으로 작성되어 있다. 그의 표현은 독자의 내적인 감정과 마음의 소리를 정확히 꿰뚫는 능력을 보여준다. '역행자'의 자청님이 '순리자'와 '역행자'를 구분하는 것처럼, 이 작가도 '악인'과 '선인'으로 사람들을 구분한다. 각각 다른 관점에서 사람을 바라보지만, 그들의 표현이 일반적인 사람과 특별한 사람을 구분하는 방식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자신이 정신병자라고 이야기하는 작가 손수현은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자기 생각을 악인전이라는 책에 모두 쏟아 부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책의 내용이 매우 탄탄하고 논리적으로 적혀 있어서 부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내용에도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가 있었습니다. 또 저랑 잘 맞는 면면이 많이 있어 공감대를 가질 수 있었고 책의 각 장에는 악인으로 사는 방법(잘사는 방법, 치열하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방법의 실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따로 또 적어 놔서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감탄했던 점이 ‘악인의 하루’라는 부록을 넣어서 한 번 더 이야기를 읽듯이 모든 내용을 되새김질하게 만들어 줬던 것인데 책을 읽고 있는 독자를 위한 배려가 무한히 느껴지는 아주 상냥한 책이었습니다.
나는 오랜만에 독특한 자기계발서를 찾았다. 지인의 추천으로 받은 책 소개와 광고를 처음 봤을 때 책 제목과 저자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했고, 기존의 성공 방법 중 일부를 무조건 부정하는 것을 봐서 읽고 싶지 않았다. 무엇보다 좋은 느낌보다는 분노만 느껴지는 광고여서 읽어도 별로 기분이 좋지 않을 책 같아 더는 보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처음 알게 된 날부터 최근까지, 지금도 이 책의 인기는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고, 사람들의 평도 좋은 편이라 내가 잘못 느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결국 책을 읽기로 결심하고 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