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밖의 사랑 (동인 ’행성’ 앤솔러지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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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알쓸인잡〉 장항준 영화감독 추천! ‘지구 밖의 사랑’으로 우주선의 카운트다운 시작합니다. 5 4 3 2 1 사랑하게 될 당신에게. 만약 당신이 하나의 행성이라면, 타인도 하나의 행성일 텐데요. 여기, 각자의 방식으로 타인을 향해, 사랑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여섯 명의 행성이 있어요. 당신은 사랑의 행성에 가 본 적 있나요? (‘프롤로그’ 중에서) 누구나 저마다의 우주를 품고 산다는 말이 있다. 여기, 여섯 명의 시인이 모여 각자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행성으로 독자를 초대한다. 새롭게 찾아온 사랑을 기쁘게 맞아들이며, 때로는 식어 가는 사랑을 끝없이 유예하며 자신만의 사랑의 행성을 소개한다. 그들의 행성을 유유히 여행하다가 길을 헤매지는 않을지 걱정할 필요는 없다. 행성 히치하이커 임지훈 평론가의 안내에 따라 천천히 ‘지구 밖의 사랑’으로 떠나 보자. 『지구 밖의 사랑』은 동인 ‘행성’의 첫 앤솔러지 시집으로, 정보영, 문혜연, 이가인, 이은규, 차성환, 이윤우 시인이 여섯 편의 시와 한 편의 에세이를 선보인다. 각각의 장 뒤에는 임지훈 평론가의 해설이 덧붙여져 있다. 여섯 명의 시인이 말하는 그들의 사랑은 과연 어떤 모양일까?
  • 지구밖의 사랑 -시집
    지구밖의 사랑 -시집
    책의 시작은 지구의 자전 속도로 시작한다. 지구의 자전 속도가 빠르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시속 1500km인 줄은 처음 알았다. 정보영작가는 우리가 지구의 자전 속도만큼 상대에게 다가가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 만큼 상대도 멀어지고 있는 것 아닌가? 만약 상대도 다가 오고 있다면 그 둘은 서로 3000km/h의 속도로 다가가는 중이다 부딪히면 최소한 불똥이라도 튀겠지. 그래서 첫눈에 반하면 눈에 불똥이 튄다는 이야기를 하나보다. 시들을 읽다보면 다양한 표현들이 사용된다. 예를 들면 빗소리에 귀를 널어둔다. 잘 그치지 않는 울음을 여름이 지나고 있다. 라거나 사랑하는 상대와 지냈던 여름을 떨림이 멎어가는 기타줄에 비유함으로서 사랑하는 상대가 내 곁은 떠났다거나 사랑이 식어가고 있음을 은유적으로 표현한다. 작가 한명의 분량이 끝나면 문학평론가의 글도 읽어볼 수 있다. 위의 정보영작가의 글을 평론한것은 임지훈 문학평론가 이다. 내가 느낀 것과는 다른 시각을 볼 수 있어서 재밌다. 하지만 공통적으로 느끼는 부분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정보영 작가의 글이 여름을 표현하고 있지만 뒷맛이 어딘가 쓸쓸하다는 점이다. 나와 문학평론가의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 있다니 어딘가 뿌듯하고 기쁘다.
    독후감/창작| 2023.04.02| 4 페이지| 1,000원| 조회(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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