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기독교 세계를 휩쓸면서 많은 사람들의 주의를 끌었고 이제는 잘 알려져 있는 오순절운동의 전(前)역사에 대한 기록이다. 현대의 오순절운동이 단지 토페카 찻잔 속의 놀라운 폭풍우였고 그로부터 다른 놀라운 것들이 발생하게 되었다라는 추측보다는 훨씬 복잡성을 지니고 있는 것임을 보여 주는 일은 당연히 저자인 데이턴(Donald W. Dayton)의 과업이다. 차(Tea) 비유를 감히 사용할 수 있다면, 데이턴은 잎사귀의 성장에 관심이 있고 또한 뿌리 자체에까지 관심을 가졌다. 그는 세기 전환점의 그 사건들로부터 일순간도 분리할 수 없는 여러 종류의 숲, 나무, 잎사귀, 찻잔들이 있음을 보여 준다.
책이 다루고 있는 오순절파는 아프리카의 사하라 사막 아래 지역에서 기독교 성장의 주역으로 널리 퍼져 있다. 이 지역은 이 세대에 숫자상으로는 적어도 개신교의 중심부가 될 수도 있는 곳이다. 기독교가 성장하고 있는 곳에서 오순절파는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