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추얼의 종말 (삶의 정처 없음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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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한병철
독후감
1
책소개 재독 철학자 한병철 신작! 의식, 놀이, 축제, 그리고 팬데믹과 공동체의 소멸에 관하여 꾸준하게 오늘의 세계에 대해 예리한 분석과 비타협적인 비판을 선보여온 철학자 한병철의 신작. ‘리추얼’을 열쇳말 삼아, 우리 사회가 어떤 모양으로 존재하고 있는지 진단하고 더 좋은 삶을 위한 모색을 이어간다. 신자유주의 세계에서 형식적인 것이 일소된 삶이 얼마나 부박한지, 개인의 ‘진정성’에 대한 강박적 추구가 어떻게 작동하며 어떤 결과를 낳는지, 이 사회에 만연한 집단적 나르시시즘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를 살핀다. 자아, 욕망, 소비를 넘어서는 대안적 실천으로서 오래된 새 길 ‘리추얼’을 재조명하고, ‘아름다운 형식의 윤리’를 제안한다.
  • 리추얼의 종말 서평
    리추얼의 종말 서평
    새로운 매력, 흥분, 체험은 삶을 정처 없게 만든다. 창의성과 혁신의 구호도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새로움에의 욕구 충족, 끊임없는 생산성을 추구하기에 그러하다. 끊임없이 새로움을 추구하게 만드는 삶은 쉼이 없는 삶이다.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사회의 실제적인 모습이며, 더 많은 소비와 소통을 유발한다. 결국 우리 모두는 안정된 삶이 아닌 정처 없이 표류하며 달음박질하는 삶을 살아갈 뿐이다. 한병철의 <리추얼의 종말>은 그의 이전 작품들인 <피로사회>, <타자의 추방>, <시간의 향기>, <고통 없는 사회> 등에서 그랬듯이, 익숙하고 긍정적인 느낌을 주는 기존 개념들 이면에 있는 문제점을 역설하기 위해 현대사회(혹은 포스트모더니즘)에서 비판과 부정의 대상으로 간주하는 개념들을 되짚고 가치를 재발견하는 철학적 사유의 과정을 밟는다. 그의 책에서는 일종의 변증법적 논증에 있어서, 우리가 ‘정’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반’이 되는(혹은 그 역의 경우가 발생하는)
    독후감/창작| 2023.03.05| 3 페이지| 1,500원| 조회(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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