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게오르그 루카치의 을 번역한 책. 루카치는 이 책에서 왜 소설이 현대의 대표적 문학형식이 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제기하면서 이를 역사철학적ㆍ미학적으로 밝히고 있다. 소설을 현대의 문제적 개인이 본래의 정신적 고향과 삶의 의미를 찾아 길을 나서는 동경과 모험에 가득찬 자기인식에로의 여정을 형상화 하고 있는 형식이라고 정의한다. 소설형식에 관한 루카치의 철학적 성찰과 이에 바탕한 현대소설에 관한 분석을 만날 수 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