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케이스 스터디, 통계로 설명되지 않는 의문에 답하다!경영학 연구에는 주로 두 가지 방법이 사용된다고 한다. '케이스 스터디'와 '통계학을 활용한 연구'가 그것이다. 통계학적 연구는 일반적인 법칙을 유도할 수 있지만, 그 법칙에서 벗어난 '예외'나 '예측'은 케이스 스터디로 발견 가능하다. 케이스 스터디는 단...
1. 깨진 유리창
저자는 경영학을 하는 교수다. 하지만 실무자 입장에서 경영학을 바라본다. 저자는 말한다.
<학술의 과잉을 없애라. 진리탐구가 아니라 (이론은) 판단의 재료가 되어야 한다>
자신의 명제(화두)를 실천으로 검증한다는 뜻인 모양이다. 중국의 마오쩌뚱은 문혁 당시 이런 말을 남겼다.
<실천만이 진리를 검증하는 유일한 표준이다>
주지하다시피 ‘경영학’의 연구방식은 두 가지다. ‘케이스 스터디’와 ‘통계학’이 그것이다.
42쪽이다.
<강점이 서로 다르므로 경영학 관련 학회에서는 통계학적 연구와 케이스 스터디를 서로 보완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공통의 인식이 있다. 일반적으로 가설을 유도할 때는 케이스 스터디 방식을 이용한다. 그리고 이 가설을 얼마나 일반화할 수 있는가를 검증할 때는 통계학적 방법을 이용한다>
사회과학을 자연과학으로 만들기 위해 실험조건을 통제하고 통계학을 이용해 상관관계를 찾는다. 심리학이나 사회학이나 비슷한 어프로치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