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법을 알면 법은 당신 편이 되어줍니다.”
전 대법관이자 현 유튜브 크리에이터
박일환이 알려주는 생활 밀착형 법률 상식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법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결하는 것이 가장 현명할까? 친족 간에 이루어지는 상속을 비롯해, 채무관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분쟁, 회사에서의 권리, 타인에 대한 모욕과 명예훼손의 범위, 계약금이나 부동산 계약에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뿐 아니라 저작권과 인권 등 개인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방법에 이르기까지 법은 우리 일상생활 어느 곳에나 존재하고 또 필요하다. 『슬기로운 생활법률』은 전직 대법관으로 현재 13만 구독자를 둔 유튜버이자 변호사로 활동하는 저자가 우리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법률문제를 분야별로 소개하는 책이다. 이 책은 EBS 〈클래스 ⓔ〉의 강연을 바탕으로, 방송에서 자세히 다루지 못했던 법의 이면과 그 해석까지 꼼꼼하게 담았다. 저자가 소개하는 대법원의 판례를 살펴보며 깊이 있는 법률적 해석을 듣고 나면 어려워 보이기만 하던 법이 어느새 우리 삶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음을 알게 된다. 또 우리가 언제 어떤 법률문제에 부딪히게 되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최근 전세사기부터 피싱등 각종 지능범죄가 기승을 부리고있다. 과거엔 폭행, 강도등의 물리적인 범죄가 주를 이뤘다면 현대에는 금융살인이라 부를만큼 다양한 형태의 강력범죄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있다. 심각함을 느껴 예방차원에서 법을 한번 공부해보겠다고 대차게 마음을 먹었지만, 법은 늘 지루한 존재였고 등한시하기 일쑤였다. 그러던와중 전 대법관이자 현재는 유투버로 활동중인 박일환의 '슬기로운 생활법률'이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을 확률이 높은 법적사례들을 위주로 설명을 해주고있다. 자칫 지루하게 느껴질수 있는 주제들을 알기쉽게 풀어서 설명을 해주었고, 과거부터 현재까지 법이 어떻게 거슬러왔는지도 설명해주어 내용에 흥미를 더해주었다. 물론 모든내용들이 재밌다고 할 수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