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성공은 했으나 행복하지 않은 30대 중견간부 ‘휴’(休)의 내면여행을 담은 책이다. 늘 조급하고 지나치게 성취 지향적이어서 쉴 줄도 몰랐던 그가 30년 만에 마음에 진정한 쉼을 얻고 자유로워진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도 심리적 현실의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책으로 기획되었다.
우리는 틈만 나면 쉬길 원한다. 이처럼 쉼은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충분히 쉬는데도 불구하고 늘 몸이 찌뿌듯하고 마음이 편안하지 않는 이들이 많다. 이유 없이 화가 나고, 조급해지고, 열등의식에 휩싸이?..
마음의 쉼을 진지하게 고민해 본 적이 별로 없었다. 살아가면서 잠깐씩 눈을 감는 순간 정도를 휴식이라고 여긴 적도 있었다. 그러나 오래 일해 온 사람이라면 가끔 내면이 얼마나 지쳐 가는지를 실감할 때가 찾아온다. 저자 이무석이 쓴 "30년만의 휴식"은 그런 지친 마음에 멈춤의 기회를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책을 읽는 동안 등장하는 ‘휴’라는 30대 중견간부가 그 모든 과정을 대변하는 듯 보였다. 그는 업무 현장에서 성취를 위해 달려왔으나, 마음속에서는 뭔가 아쉬움이 쌓여 있었다. 언제부터인지 그는 자신이 쉬지 못하고 있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주위 사람들은 그가 성공했다고 말한다. 직급도 올라갔고, 상사가 신뢰를 보내며, 성과 평가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금전적인 여유도 어느 정도 누리고 있다. 그런데 몸은 아직 젊은데도 피곤이 가시지 않고, 마음은 어딘가 허전하다. 그는 머리로는 이해되지 않는 답답함을 안고 있다.
저자는 초반에 그런 상황을 아주 구체적으로 풀어 놓는다. 주말이면 나름 쉬려고 애쓰는 ‘휴’가 등장한다. 그는 낮잠을 자기도 하고, 가족과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여행을 시도하기도 한다. 그런데도 몸과 마음이 경직된 기분이 사라지지 않는다. 마치 회사를 벗어난 뒤에도 불투명한 의무감이 그의 발목을 잡는 듯 느껴진다. 독자로서는 조금 답답하기도 하다. 어쩌면 나도 그와 비슷한 상황을 경험해 봤기 때문이다.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한다. 저자는 ‘휴’가 어떤 식으로 내면에 쌓인 문제를 감지하게 되는지 차근차근 보여준다. 가끔 사람들은 남들이 보기엔 별다른 문제 없어 보여도, 스스로가 온전히 만족하지 못하면 불안에 휩싸일 때가 있다. 작중의 ‘휴’는 그 사실을 생생히 느끼고 있다.
이야기는 ‘휴’가 평소 생활에서 맞닥뜨린 여러 가지 갈등으로 확대된다. 일터에서 경쟁 구도가 강해질수록, 그의 정신적 긴장도는 더욱 높아진다. 그의 상사는 무언가를 끊임없이 요구한다. 동료나 부하직원들도 만만찮은 시선으로 그를 평가한다. 그는 그런 환경에서 제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쏟아붓는다. 그런데 어느 순간, 그 노력이 자기 자신을 더욱 소진시키고 있다는 사실에 혼란이 온다.
1. 30년만의 휴식 책소개
2006년 발매된 정신분석 관련 서적인 “30년만의 휴식”은 일상의 문제를 대부분 별 무리 없이 해결 하며 비교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우리에게 저자는 평 이하고 쉬운 언어로 우리의 내면과 과거의 이야기를 꺼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나로 인해서 상처 받았을 가족에게 지금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또 다른 “휴”의 변화처럼 늦었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을 일깨워 주는 휴식 같은 책이다.
2. 목차별 내용요약
(1) Ⅰ. 성공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휴의 이야기
- 사람이 사람에게 약이다.
사람은 관계에서 행복을 느끼는 존재이다. 모든 조건을 갖추었어도 인간관계가 빈약한 사람들은 고독에 시달린다. 영장류 가운데 인간만큼 고독을 못 견디는 동물도 없다. 이런 사람들은 병에 대한 저항력도 떨어진다. 아내가 살아 있는 중년 남자들에 비해서 아내가 사망한 홀아비들의 사망률이 두 배나 높다고 한다. 인류대학에 다니는 김군은 정신분열증으로 입원했는데, 그는 늘 홀로 지내는 생활을 했다. 정신분열증에 잘 걸리는 사람들의 성격 특성이 고립감이다. 그는 인간을 그리워하면서도 인간관계 맺기를 두려워했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는데 공감도 많이 되었다. 저자는 사람들 마음 속에 어린 아이가 있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사람들이 성숙한 면이 있어도 되게 협잡하고 어린 애 같은 구석이 누구나 있다고 생각을 한다. 분노의 근원을 ‘나’를 중심으로 설명한 것도 매우 인상적이다. 화의 원인이 나로부터 비롯된다고 한 점이 인상적이다.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화를 내는 것이 나 자체에 화를 낸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다. 꼭 그런 건 아닌 거 같았다. 일단 어떤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고 그걸 누구에게 발산하기 위해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분노를 드러내는 것은 꽤 많이 있었다고 생각을 한다. 용서도 자존감이 높아야 가능하다고 한다.
서론:
"30년만의 휴식"은 지루하고 힘들었던 일상을 벗어나, 무료한 시간 동안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며 성장하고 명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서론에서는 저자의 동기와 책에서 다룰 내용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이루어집니다.
본론:
자연과의 조우:
본론에서는 저자가 일상의 속박에서 벗어나 자연 속으로 들어가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조용함을 경험하며 새로운 에너지와 영감을 얻습니다.
섬세한 관찰과 연민:
자연에서의 생활은 섬세한 관찰과 연민을 필요로 합니다.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을 바라보고, 동식물과 함께 삶을 나누며 인간-자연 관계를 깊이 이해하고자 합니다.
명상과 내면의 평화:
본론에서는 자연에서의 휴식을 통해 내면의 평화와 조화를 찾는 과정을 다룹니다.
감상문
이 책은 오래전에 나온 책인데 ‘휴’라는 가상의 인물을 통해 조금 생소한 이야기로 이어져서 일반 소설책처럼 읽지 못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읽다보니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되었다. 이 책의 프롤로그를 살펴보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 가상 인물 휴의 이야기가 다음과 같이 소개된다. 30대 중반의 중견기업 직원인 휴는 상사와 사장의 인정을 받기 위해 열심히 일한다. 주변 사람들과의 트러블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일한 후 결국 자신의 능력을 인정 받고 심지어 임원이 된다.
Ⅰ. 서 론
인간의 마음은 ‘보이는 부분과’과 ‘보이지 않는 부분’ 으로 나뉘어져 있다. 그것이 바로 의식과 무의식이다. 무의식에서 일어나는 감정이나 생각들은 굉장히 영향력을 가지고 우리의 감정과 행동을 지배하고 있다. ”나도 모르게 그렇게 됐어요“ 라든지 ”부지불식간에 자리를 피하게 됐어요“ 같은 말은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보여주는 말들이다. 자기 마음이면서도 자기가 모르는 마음이 무의식이다. 자신을 이해하는 것은 자신도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자신의 무의식을 이해하는 것이다.
Ⅱ. 성공했지만 성공하지 못한 ‘휴’
‘30년만의 휴식’은 성공은 했으나 행복하지 않은 30대 성공지상주의자 휴의 내면 여행을 담은 책이다. 주인공은 성취 지향적이며 쉬는 방법조차 몰랐다. 그런 그가 30년 만에 마음에 휴식을 얻고 자유로워진 이야기이다.
‘30년만의 휴식’이라는 책을 선정하게 된 처음 이유는 단순히 책 제목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30년 동안 열심히 휴식을 취하지 못하면서 살다가 30년 만에 모든 걸 내려놓고 쉬는 작가의 인생을 쓴 것 같았고 학교를 다니며 시험 과제에 치여 사는 간호학과에 조금씩 지쳐가는 저를 위로해 주는 듯 했고 쉬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에 관심을 가지고 있던 저에게 흥미를 이끌어 준 것입니다. ‘인간심리의 이해’라는 수업에서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적 관점’에 대해 배운 적이 있습니다. 정신분석이란 인간의 행동이나 정신과정을 본능과 무의식으로 설명하고, 무의식적 과정이 존재함으로써 인간의 행동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 관점이라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도서 목록을 살피던 중, ‘30년만의 휴식’이라는 이 책의 제목을 보고 흥미를 느꼈다. 요즈음 과제, 시험기간 학업준비 등에 치여 육체적으로도 힘들지만 특히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극에 달했다. 주변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종강하는데 ‘나만 왜.. ,나도 너무 쉬고 싶다’ 이런 생각이 하루에도 몇 번씩 들다가도 우울해진다. ‘30년만의 휴식’이라는 제목이 ‘30년 동안 힘들고 바쁘게 달려온 사회인, 직장인이 잠시 하던 일에 대해 휴식을 취하고 어떠한 삶의 변화가 있었다.’ 이런 의미로 나에게 다가왔다. 나 또한 지금 밀린 과제와 밀린 공부들에 치여 휴식이 너무나도 간절히 갖고 싶은 때라 이 책의 제목이 확 와 닿았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책은 심리학 책 이기 때문에 정신적 휴식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것 같았다. 지금의 나도 육체적 휴식보다 정신적 휴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시기이기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1. 책의 내용을 소개해 주세요.
정신없이 달려가고 있는 아마도 우리 일 수도 있는 ‘휴’씨의 이야기로 우리 안에 있는 무의식 아이를 만날 수 있게 해준다. 우리들 모두의 내면에도 있을 법한, 그러나 만나기 두려워서 외면했을 심리적 현실에서 살고 있는 아이들의 이야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을 성장하게 하는 관계들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정신과 의사인 이무석 선생님이 독자의 마음의 자유와 휴식을 얻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쓴 책이다. 정신분석에 대해 알기 쉽게 풀어썼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1부에서 ‘휴’씨는 정신분석을 받은 뒤 심리적 현실 속 아이를 발견하였다. 정신분석을 받은 사람들이 말하는 공통적인 경험은 이렇다.
첫 번째로 ‘자유로워졌다.’ 우선 남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상대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지고, 비난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워 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