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요즘 관심 있는 분야인 신소재에 대한 책이라 더 알고 싶어 고민없이 선택했다. 이 책에는 그래핀, 3D 프린팅 기술,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초전도 소재가 나오는데 이 중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외에는 모두 한 번씩 들어봤던 것들이라 친숙했다.
책 초반에 가장 기억에 남는 문구는 신소재는 인간의 삶이 한 단계 발덩 하는 사건에 꼭 있다는 것이다. 이 점에서 나는 신소재가 매력있다고 느꼈다. 꼭 신소재가 그러한 사건에 있다는 것은 필수, 중요한 것이라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먼저 그래핀은 흑연필심과 투명 테이프만으로 만들어져 노벨상 까지 받았다고 한다. 연필심과 투명 테이프는 우리 주변의 어느 책상에서나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래핀은 가볍지만 철의 100배의 강도를 가지고 있고 면적을 늘려도 전기 전도도가 감소하지 않는다든 장점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