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략의 성패는 내 머릿속의 시스템, 나만의 멘탈모델에 달려있다.
전략은 모든 영역에서 필요하다. 기업뿐만 아니라 개인도 나만의 전략으로 세상을 살아간다.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 속에서 중심을 잃지 않고 성공하려면 상황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전략을 수립하는 일은 특정한 외부 전문가가 대신할 수 있거나 그들에게 맡긴다고 되는 일이 아니다. 조직의 내부 상황을 가장 잘 아는 구성원이, 개인 상황을 잘 아는 각자가 해야 한다. 여기에 전략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 남이 만들어 준 단순한 전략은 내 상황에 맞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스웨덴식 전략적 사고』는 지나치게 극단으로 흐르지 않은 채 여러 가지 다양한 관점들을 알맞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남이 만들어 놓은 완성품의 전략을 따라 하는 지침서가 아니라, 나만의 독특한 멘탈모델을 계속 발전시켜 가면서 상황에 맞게 전략을 수립하고 수정해 나가는 과정을 말한다. 전략을 개발하는 지침서나 가이드북이 아니라 전략을 만들어낼 수 있는 본질을 다루고 있다.
세계 최고의 복지 국가 스웨덴의 국민이 사랑하는 신뢰도 1위의 국가기관 국세청. 그곳에서 30년간 국세청 신뢰도를 높이는 전략을 수립하는 전략가로 활동한 저자 레나르트 위트베이의 전략에 대한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전략가는 완벽한 방법이나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상황에 맞게 생각하는 방법을 바꾸어가며 판단하여 행동하는 사람이다. 저자는 “전략을 만들어내고 전략인 사고를 하는데 필요한 간단한 규칙이나 지름길은 없고, 나만이 가진 멘탈모델을 계속 발전시키고 수정해가는 과정에서 누구나 전략적 사고를 할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누구나 전략가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