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설로 만나는 수학 본연의 즐거움
『매스매틱스』는 ‘현재 지식만으로도 과거로 간다면 세계 최고의 수학자가 되지 않을까’라는 상상에서 시작한다. 수학을 포기한 대한민국의 평범한 고등학생이 어느 날 갑자기 피타고라스 시대의 견습 제자가 되면서 수학 본연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의 이 책은 ‘시간 여행’이라는 소재와 ‘수학’이 만나, 평소에 수학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가벼운 마음으로 술술 읽을 수 있다. 중간중간 나오는 수학 공식은 몰라도 상관없다. 지적 호기심을 가지고 자유롭게 탐구하는 그 자체가 학문으로서의 수학 본연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매스매틱스』1권에서는 피타고라스 시대와 유클리드 시대를 배경으로 한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위대한 수학자들을 소설 속 캐릭터로 만나는 재미와 몰입감 있는 전개는 누구나 이 책을 완독할 수 있게 도와준다.
감명 깊게 읽은 한 문학 작품으로서, 최근에 읽은 “매스매틱스1, 피타 고라스, 유클리드편”을 선택하였다. 나는 나중에 강사로 일을 할 생각 이 있던 터라, 평소에 수학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에게 어떻게 설명해주 어야 할지 고민하다가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나의 전공이자 내가 항 상 관심을 갖는 수학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흘러가고, 어려운 수학내용 을 이야기로서 흥미진진하게 풀어썼다는 점과 나도 몰랐던 숨겨진 수학 자들 사이의 사실들을 쉽게 설명해주었다는 점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
먼저, 책의 내용으로 들어가기 전에, 지은이부터 알아보자면, 지은이는 이상엽이라는 수학강사인데, “이상엽Math”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무료 수학 강의영상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