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학교 졸업이 학력의 전부, 일본에서 사업 소득만으로 세금 납부 1위에 오른
대부호가 가르쳐 주는 돈을 모으는 진짜 원리
돈에 대한 화두가 하루의 대화에서 빠진 적이 있을까? 워라밸(work-life balance, 워크라이프 밸런스)은 지키고 싶지만, 돈을 모으고 싶은 욕망도 여전히 유효하다. 월급날이 지나면 통장이 비어 ‘텅장(텅 빈 통장)’이라고 불리는 사태에 허탈한 때가 잦다. 매 주말 로또의 당첨 예측에 설레는 기분을 느껴보기도 하고, 빼곡하게 채운 청약통장의 당첨 기회나 주가의 반등을 꿈꾸는 게 일상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로운 투자 방식과 그 성공에 대한 기록에 합류하는 것도 좋지만, 이 책의 저자이자 ‘괴짜 부호’ 사이토 히토리는 기본으로 돌아가 돈의 기운을 불러오고 돈을 맞이할 수 있는 자신의 기본기를 먼저 점검해 보라고 제안한다. 그는 중학교 졸업 후 스무 살까지 살 수 있다는 의사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건강을 회복해 일본 전역에 긍정적인 사고방식이 가져오는 부와 운의 원리를 전하고 있다. 그는 열 명의 핵심 제자를 통해 일본 전역에서 학력이나 연줄의 도움 없이도 인생을 변화시키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펼치고 있으며, 그 제자들 역시 《일본 최고의 대부호에게 배우는 돈을 부르는 말버릇》, 《운을 부르는 부자의 말투》와 같이 부를 끌어당기는 원리에 대한 베스트셀러를 출간해 화제가 되었다. 이 책은 저자의 돈에 관한 강연의 정수만을 담았으며, 일본에서 출간된 이후 베스트셀러로 사랑받는 인생 지침서이기도 하다.
사이토 히토리는 부자이다. 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이 책을 통해 알 수가 있다. 저자가 일본인이라서 그런 것뿐만 아니라 부자들은 저축을 상당히 신경 쓴다고도 알려져 있다. 저자는 나를 아끼고 싶다면 돈을 나를 위해 저축을 해두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이야기를 했다.
저자는 무려 수입의 1할을 남기라는 조언을 한다. 일반 직장인이라면 2~300만원 월급의 10프로면 2~30만원 정도이다. 노력만 하면 저축하기 상당히 부담스럽다고 여겨지는 액수는 또 아닐지도 모른다. 저자의 말대로 이 책은 부자만들기 그런 팁이 있지는 않았다. 읽다보면 긍정, 타인을 배려, 응원 이런 정신적인 부분을 강조한 파트도 많았다.
돈을 갖고 싶다면 계속해서 목표를 올리고 달성하고 또 올리고 반복을 하라고 했다.
몸이 건강 하려면 혈액순환이 잘되어야 하듯 경제가 튼튼 하려면 돈이 잘 돌아야 한다. 현대사회는 자본주의 사회이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는 없지만 돈이 없으면 불편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안다. 나아가 돈이 있어야 가족의 건강도 사랑도 지킬 수 있다. 미국의 부를 거의 차지하는 유대인은 부자가 되어 가난한 이웃에게 기부하지 않는가. 그래서 누구나 부자를 꿈꾸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돈을 소중히 여기고 열심히 일해 부자가 되는 길을 알려 주는 부자 사이토 히토리씨가 돈에 대한 신념과 애정을 당당하게 드러낸 책 ‘돈의 진리’를 탐독해본다.
저자는 일본에서 누계 납세액을 가장 많이 낸 기업가로 대부호이다. 부자가 된 자신이 실제로 겪고 느낀 이야기들을 책으로 펴낸 베스트 셀러 작가이다. <부자의 운>, <부자의 인간관계>, <부자의 행동습관> 등 여러 권의 저서를 펴냈다. 스스로는 푼돈과 자유가 있으면 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열심히 일을 사랑하고 돈을 좋아하다 보니 어느새..
<중 략>
저자는 종교를 강요하지 않는다. 그는 신의 존재를 믿으며 신이 좋아할 만한 덕을 쌓는다. 마치 ‘흥부와 놀부’에서 제비를 치료해준 흥부와 같은 선한 사람처럼. 그리고 작은 것을 소홀히 여기지 않고 소중히 여긴다. ‘작은 것이 아름답다’라는 말처럼. 그는 세간에 떠도는 진부한 말들의 허상을 짚어내며 부의 철학을 전달한다. 그의 말은 쉽고 경쾌하고 적확하다. 주저하지 않고 힘차게 자신의 생각을 간결하게 전달한다. 아마도 스스로 부자가 되는 길을 걸어온 사람만이 내뿜는 매력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부자가 되려면 돈을 사랑하고, 평소 작은 덕을 쌓고, 운이 좋다라고 되뇌이고, 급여의 10%를 저축하여 모으고, 늘리고, 지키라고 한다. 그리고 이러한 돈의 진리를 상세하게 짚어주며 인내와 지혜의 덕을 강조한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말이다. 일본 최고 부자, 사이토 히토리씨처럼 따라한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