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번 『젊은 과학도에게 보내는 편지』는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윌슨이 60년 동안 과학자로 살아오면서 얻은 깨달음과 통찰, 학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20통의 ‘편지’ 형식으로 묶어낸 책이다.
《통섭》, 《개미》 등 전문적인 과학 이야기를 다룬 윌슨의 기존 저서들과 달리 특유의 친근하고...
세상에 어떤 사람들이 필요할까? 그리고 내가 세계의 어느 부분이 되고 기여하는가? 이 두 가지 질문은 궁극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는 모든 젊은이들이 알고 싶어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런 젊은이들 중 한 사람으로서, 나는 항상 제 직업을 위해 생각하고 노력한다. 세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나의 최종 목표는 누군가에게 막연한 꿈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젊은 과학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저자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인 윌슨은 그런 엉뚱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 준 사람이다. 그리고 그것은 자라나는 후배들에게 용기를 주고 있다. 저자는 어렴풋이 힘을 내라, 용기를 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빌려 과학이 무엇인지, 과학자가 되는 길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