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항상 행복을 소망한다. 항상 행복해지기를 희망한다. 요즘 사회적으로 보면 행복해지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경주하는 느낌까지 받는다. 모 대기업은 구성원의 행복도를 수치화하려는 노력까지 보이고 있다.
그렇다 우리는 행복해지고 싶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해지고 싶다라든지 행복해지자라는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과연 그렇게 하면 행복해 질 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은 현실의 행복에서 오히려 멀어지게 만든다고 저자는 경고한다.
한 예로 미국 모 대학 연구진은 여성을 두그룹으로 나눈 뒤 실험을 진행했다. 첫번째 그룹은 긍정적 마인드가 성공으로 이어진다는 내용의 강의를 청취하게 했다.
예를 들면 긍정적 마인드를 지녀야 좋은 직장에 취업해 고연봉을 향유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두번째 그룹은 어떤 강의도 듣지 않았다 .긍정적 마인드에 대한 강의를 들은 사람들은 아마도 긍정적 마인드를 지녀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긍정적 마인드에 대한 자연스러운 감정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당연한 이야기 일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그러나 실험 결과를 보면 행복해지고 싶다는 생각이 오히려 행복한 마음이 드는 것을 방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다. 그렇다 실제로 행복을 갈구하면 오히려 행복이 멀어진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강조한다.
한 대학 연구결과에 따르면 개발도상국에서는 경제 발전과 행복감 사이에 비례관계가 상당히 존재하지만, 선진국에서는 그 상관관계가 매우 약하다고 한다.
구체적인 금액까지 제시하는데 연간소득 약 8000만원까지는 소득과 행복이 비례하지만 8000만원을 넘으면 비례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말일 수 있다. 우리의 경험을 반추해 보면 소득이 많아질수록 또는 손에 쥐는 돈이 많아질수록 물욕은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