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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필립 K. 딕 단편집)

저자: 필립 K. 딕
독후감: 3건

책소개 딕의 단편집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작가가 가장 왕성하게 창작 활동을 했던 시기의 단편들을 통해 그의 작품 세계를 총체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1963년부터 1981년까지 쓴 스물다섯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안드로이드는 전기 양의 꿈을 꾸는가」의 모티브가 된 《작고 검은 상자》, 1993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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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후감-필립 K. 딕,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퀘일은 양쪽 기억이 전부 머릿속에 있기에, 진짜 기억과 가짜 기억을 구분하지 못하면서 혼돈을 겪는다. 소설은 마지막에 퀘일의 ‘진짜 기억’을 미처 삭제하지 못한 채로 끝을 맺는다. 아무리 진짜 기억이 불확실하다 해도, 가짜 기억은 ‘만들어진’ 기억이기 때문에 그 자체로 불완전하다. 한 사람의 기억을 조작한다 해도 다른 사람의 기억까지 모두 바꾸기는 어려우므로 결국 혼돈이 생기게 된다. 이는 소설에서 아내와 퀘일의 대화를 통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0.11.30| 2 페이지| 1,000원| 조회(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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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8시에 일어났다. 전날 먹은 막걸리 때문에 속이 좀 메스꺼웠다. 그럴 땐 밥을 먹어야 한다. 찌개와 밥을 잔뜩 먹고 속이 좀 나아졌다. 10시에는 치과 예약이 있었다. 치과에는 10분 정도 늦게 도착했다. 생각보다 치료가 길어져 11시30분이 되어야 끝났다. 학기초에 만취한 상태로 가방을 통째로 잃어버렸다. 지갑이 사라져 은행에서 돈을 뽑을 수가 없었다. 치과에 나와 은행으로 갔다. 은행에 가서 대기표를 뽑았다. 7명의 대기인이 있었다. 금요일 첫 수업은 12시 30분 까지다. 물론 지각하고야 말았다. 졸린 수업을 마치고 점심을 먹었다. 학교 식당에서 냉면을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다시 세계문학강독 수업을 받았다. 저녁 7시에 수업이 마치고, 중앙역까지 걸어갔다. 전철이 머리위에서 지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제기랄, 조금만 더 빨리 왔으면 지금 탔을 탠데 하고 생각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너구리 한 봉지와 짜파게티 한 봉지를 사왔다. 2인분의 짜빠구리를 먹었다.

독후감/창작| 2016.05.02| 2 페이지| 1,000원| 조회(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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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 필립 K. 딕 단편집/ 줄거리 및 분석과 느낀점

1. 등장인물 ① 더클러스 웨일 : 평범하고 지루한 일상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자신이 꿈 꾸는 화성이라는 장소에서 흥미로운 삶을 갈망하는 평범한 회사원이다, 하지만 리콜주식회사에 찾아가면서 자신의 머리 깊숙한 곳에 숨어 있던 기억이 떠오르게 되는데, 그의 또 다른 모습은 인터플랜사가 고용한 첨부 살인업자이다. 뿐만 아니라 그리고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다. ② 매클레인 : 리콜주식회사의 사장으로 자신의 일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지루해 하며 주인공의 두 번의 기억 인식술을 다 맡은 사람이다. 또한 주인공의 정체를 알자 피하려고 하는 겁쟁이 같은 면모도 지니고 있다. ③ 커스틴(아내) : 소설 안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직관적이며 비판적인 인물로, 주인공의 아내이다. 소설에서 큰 비중을 두고 있진 않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이해가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사상을 이해하지 못할 뿐더러 꿈에 대한 환상에서 나오지 못한다고 생각하며 답답해하기만 한다.

독후감/창작| 2016.02.15| 4 페이지| 1,500원| 조회(4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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