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최선의 결정을 내리기까지
1.4kg의 우주, 뇌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논쟁의 향연!
유연한 사고력과 섬세한 관찰력의 젊은 과학자 조나 레러의 역작!
뇌과학, 심리학, 경제학으로 밝혀낸 의사결정 메커니즘
이 책은 수없이 부딪히는 갈림길에서 가장 바람직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인생은 결정의 연속이다. 지금의 나는 과거의 모든 결정의 결과다. 얼마나 좋은 결정을 내리는 지에 따라서 인생의 모습은 바뀐다. 더 낳은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더 낳은 결정을 해야 한다. 결정은 이렇게나 중요한 행위이다. 물론 이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사실 내가 결정을 한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누군가의 의도에 말려서 어쩔 수 없이 내린 결정도 있다. 돌아보면 그건 내가 내린 결정이 아니었다. 남녀사이에 만남과 사귐에 있어서도 간혹 그런 경우가 발생한다. 한 쪽이 다른 쪽에게 특정한 결정을 내리도록 상황을 전개시키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런 경우라도 그 결정은 내가 내린 결정이라고 말해야 한다. 그래야 발전이 있다. 이야기가 잠시 다른 곳으로 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