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술에 다가가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철학적인 통로를 제공하는 입문서 <철학, 예술을 읽다>. 시민을 위한 열린 대안철학학교인 '철학아카데미'에서 개설한「예술과 철학」이라는 강좌 시리즈에서 청중들과 만났던 소장 학자들이 강의를 토대로 하여 집필한 책이다.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사유의 폭을...
예술의 두 원천이라고 불리는 포이에시스와 뮤지케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 시와 음악 등이 뮤지케이고 테크네를 활용해서 물건을 제작하는 것을 포이에시스라고 불렀다고 한다. 예술에서는 테크네는 기교의 문제, 뮤지케는 영감의 문제로 각기 취급되면서 대조를 이루며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