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의 목표는 '흐름'으로 역사의 재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5천 년 역사를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세계사를 개관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만을 엄선하고 간략화하여 2페이지 단위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마디로 세계사의 간결하고 명확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책이다.
난 평소 사회과목을 그저 공식처럼 외우는 암기과목으 로만 생각했다.
그래서 이해하고, 느끼기보다는 늘 외우기에 바빴던 것 같다. 특히 인간의 꿈과 도전, 기쁨과 눈물이 담긴 세계사가 나에겐 인물 ,연도 ,사건 등 모든 것을 마치 로봇처럼 달달달 외워야 했으므로 무척이나 귀찮고, 골치아픈 존재였다. 그런데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란 책을 읽으면서 난 사회가 달달달 외워서 공부하는 암기과목은 아니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책을 드는 순간부터는 선사시대로, 고대로마시대로 쏙쏙 빨려 들어가 여행을 하는 것 같이 즐거웠다.
내가 세계사를 읽으면서 제일 놀랍고, 흥미로웠던 것은 바로 세계사의 시작인 현재 인류 최초의 선조로 알려져있는 여성화석골 '루시'가 약 400만년전에 존재했던 인물이었다는것과 최고의 미녀 클레오파트라의 이야기였다.
세계사, 세계사를 떠올리면 나는 고등학교때 제일 재밌었었던 과목이었다.
그 만큼 나에게, 세계에 대해 배우는 것은 재밌었고 흥미로웠다.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난 일들, 국가간에 일어난 일들이 하나하나 기록되어진 하나의 이야기책으로 느껴졌다.
두 장에 방대한 세계사를 다 요약할 수 없기에 인상깊었던 서양, 동양사에서 한 파트씩 소개하고 그 후엔 내가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들을 이야기할까 한다.
우리 인간은 400만년전을 기점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1만년전엔 농업혁명이 일어나고,
5000년전서부터는 도시혁명, 즉 농업혁명으로 상주하는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하나의 도시체계가 형성되었고 그로인해 사회가 복잡화해지는 시점이 왔다. 그 이후 150년전 산업혁명이 일어나 세계는 다양해지고 복잡해지고 서로 하나가 되어왔다.
서양사에서는 서유럽의 탄생부분이 인상이 깊었다. 먼저 395년에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이 있었는데 그로 인해 로마 제국이 동서로 분열되게 된 큰 사건이었다. 게르만인은 군사적 실권을 쥐고 제국 영역 내에 국가 속의 국가를 건설한 셈이 되었다. 이로인해 로마 사회의 게르만화가 촉진 되었다.
주위를 돌아보면 항상 이런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극 이과체질이라서 사회나 정치, 역사에 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어요’ 나도 이런 부류의 사람들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들과 내가 다른 점이라면 나는 배우고자 하는 열망이 그 누구보다 크다는 것이다. 세계사를 공부해보기 위해서 쉬운 책을 찾아보던 도중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이 책은 챕터 하나하나가 짧은 호흡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도 내용이 어렵지 않게 서술되어 있어서 지치지 않고 쉽게 내용을 이해하며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세계사를 배우고 나서 흔히들 말하는 ‘역사를 알면 현재와 미래를 알 수 있다’라는 말에 공감할 수 있었다. 세계사를 공부해보니 역사에는 일정한 패턴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 책은 18세기 후반부터 현대로 이어지는 세계사 주요 사건들을 키워드로 알아보는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제2권. 이 책은 국민국가, 산업혁명, 제국주의, 1·2차 세계대전, 냉전체제, 기술혁신, 민족분쟁 등 시대별 핵심 키워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으며, 이를 통해 세계사를 더욱 깊이 있게 다루었다. 더불어 북아일랜드 분쟁, 현재 최대 외자흡수국이 된 중국의 서부 대 개발 전략, 분단 50년이 지난 남북한의 통일문제 등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간 정치적, 경제적으로 민감하고 중요한 문제까지 자세히 설명하였다. 책의 줄거리를 살펴보면 현재 인류 최초의 선조로 알려져 있는 것은 에티오피아에서 발견된 약 400만 년 전의 여성 화석인골이다. 그 후 약 50만 년 전의 원인과 약 20만 년 전의 구인(舊人)을 거쳐 우리들의 선조인 호모 사피엔스가 나타나, 3만 년에 걸쳐 세계 전역으로 퍼져나갔다. 약 1만 년 전 마지막 빙하기가 끝나면서 해수면이 상승했고 광대한 토지가 수몰되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먹고 살 식량을 얻기 위해 농업과 목축을 시작한다. 농업의 시작과 더불어 인구는 점점 증가하였고, 더 이상 밭으로 개발할 땅이 없게 되자 버려져있던 땅까지 밭으로 바꾸지 않으면 살 수 없게 되었다. 그래서 수로를 뚫고 제방을 만들고 저수지를 만드는 등의 관개 공사가 시작된다. 이러한 일에는 발달된 도구와 많은 사람들의 공동 작업이 필요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며 사람들은 신전과 성채 등을 중심으로 특별한 장소를 만들어 생활했고, 이것이 바로 ‘도시’이다. 여러 지역에 도시 국가가 세워졌고 교역과 전쟁을 통해 그들은 서로 밀착되었으며, 각종 기록을 위한 문자와 여러 가지 발명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진다. 그리고 1장에서는 최초에 생긴 4개의 세계라는 주제로 4대 문명이란 서쪽부터 이집트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인더스 문명, 황하 문명을 일컫는다.
국사와 세계사 등의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항상 우리에게 자동적으로 암기과목으로 인식 돼 있던, 지루하고 별 관심도 없이 흘려보냈던 수업시간, 문제가 쉬워서 성적은 잘 나왔었지만 목적이 없었기에 ‘내가 이 과목을 배워서 뭐하나’ 하는 생각으로 의미 없이 생각했던 나의 솔직한 심정의 그런 ‘역사’이다. 최소한 나에겐 재미라곤 안겨줄 수 없는 무료한 시간들이었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3년, 장교후보생으로서의 마음으로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책을 들여다봤다. 내가 직접 역사책을 꺼내 들다니 나 자신 조차 놀랄 일이긴 하다. 그런데, 정말 단 한 권에 인류의 역사가 몽땅 들어있었다. 굵직한 사건들만 간추려져 있어서 더욱 명확히 이해해나갔다. 더욱 놀란 것은 교과서를 볼 때처럼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가 아니라, 간결한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머리 속에 그림을 그리듯, 영상이 지나가듯, 내용 정리가 된다는 점이다.
책의 구성은 인류의 출현을 다루면서 시작하여 문명의 출현과 기독교와 이슬람문화의 끝없는 다툼을 다루면서 유럽의 식민지 다툼, 새로운 강국으로 떠오르게 되는미국, 세계대전, 지금의 글로벌시대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은 세계사를 가볍게 훑어보는 데에 좋은 책이다. 세계 역사 중에 꼭 필요한 최소한의 사항만을 선택하여 지은 책으로 내가 실제로 그랬듯이 버스나 지하철에서 읽기 편하게 한 주제에 대해 겨우 2페이지 분량으로 정리되어 있다. 잠깐잠깐 아무페이지나 펼쳐서 읽기에는 너무 편한 책이었다. 한편으로는 자세하게 서술 되어 있지 않은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애초에 그 긴 역사를 어떻게 한권으로 다 알 수 있을까싶다. 단, 그저 가볍게 보기에는 이만한 책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오히려 나는 편했다. 세계사라고 하면 우리나라의 역사보다 더 접할 일이 없어 그냥 무지라는 말만 떠오르기 때문에 이 책은 그런 나에게 편안하게 다가왔다.
인류의 탄생부터 시작하는 책으로 나는 인류의 어머니 ‘루시’라는 한 여자로 부터의 역사로 나의 놀라움은 시작되었다. 여성화석골 ‘루시’가 약 400만년전에 존재했던 인물이었다는 사실에 신장은 1.2m에 체중은 겨우 26kg에 불과했다는 것에 흥미로움은 더해갔다. 지금의 인류는 한 여자로부터 뻗어나가 그렇게 아프리카에서 채집과 사냥 등으로 시작하여 밭을 가꾸고 야생보리와 조 등의 특정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을 시자하게 되었는데 이 농업혁명으로 인류의 모습은 그전과는 바뀌게 되었다. 이론 인해 전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