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조금씩 더 나아질 때 우리는 어른이 된다”전 스탠퍼드대 신입생학부 학장이 들려주는어른됨에 대한 다정하고 솔직한 안내서우리는 언제 어른이 될까? 학교를 졸업하고 취업을 하면? 결혼하고 집을 사고 아이를 낳으면? 이 책의 저자 줄리 리스콧-헤임스는 그런 기준이 지난 세기까지만 유효했다고 말한다....
요즘은 어떤 단어 뒤에 ‘~린이’라는 말을 붙여 그것에 잘 알지 못하거나 미숙한 상태를 지칭하는 말이 있다. 주식으로 치면 주린이, 부동산으로 치면 부린이, 축구로 치면 축린이 등과 같은 것이다. 이처럼 어른과 어린이를 합쳐 어른이라는 말이 있다. 어른과 어린이가 합쳐진다는 것이 조금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어른이라는 말은 자신이 어른이 되었으면서도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은 불안과 걱정, 그리고 미숙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잘 알기에 탄생한 단어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