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박응순 목사의 『단숨에 읽는 신약성경』. 성경 일독을 결심하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그리스도인들이 하루만에 성경 전체를 꿰뚫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야기 성경이다.
이 책은 신약성경을 일목요연하게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곳곳에는 '생각하는 페이지'를 수록하여 그리스도인들의 일상생활과...
고향으로 돌아오고 나서 이상하게도 책을 읽는 시간이 줄었다.
시간활용에 있어서 문제가 있나보다. 심히 반성해야 할 부분이다.
우선 단숨에 읽는 구약, 신약을 다 읽어서 너무 뿌듯하다.
그런데 아직 神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글쎄 <단숨에 읽는 구약성경>을 읽었을때는 부족하다는 느낌이 크게 들지 않았었는데 <단숨에 읽는 신약성경>을 읽고 나서는 뭔가 이상하게 찝찝했다.
읽은건지..만건지...
우선 난 성경이라는 큰 산의 매표소에서 표를 끊고 있는 느낌이다.
아직 도통 모르겠다. 하지만 산에 오르려고 준비중이기는 하며 그 산이 대체적으로 어떠한 산인지는 안다.
여하튼 책장에 깊숙이 넣어 둔 신약을 읽어야 할때가 온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