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공부 (어떻게 배우며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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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최재천
독후감
9
책소개 시인의 마음으로 생태계를 탐구해온 최재천 교수삶을 위한 공부를 말하다《최재천의 공부》는 동물과 인간을 깊이 관찰해온 최재천 교수가 10여 년 전부터 꼭 쓰고 싶었던 책으로, 지금 이 시대에 꼭 필요한 공부에 관한 생각을 총망라한다. 인생 전반에 걸쳐 공부가 왜 중요하고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 최재천의 공부 - 독서감상문
    최재천의 공부 - 독서감상문
    4. 본 도서를 읽고 느낀점 주로 최재천 교수가 주도하는 대담 형식의 글에는 삶과 공부에 대한 최교수의 생각이 잘 표현되어 있었으며, 공부, 교육, 학습, 배움, 가르침 등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이에 대해 공저자는 이것들을 세상 속에서 구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주체는 바로 자신이라는 자각을 했다고 소감을 밝힌다. 공부란 한 사람을 성숙시키는 길이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개체들이 모여 사는 이 세상을 사려 깊게 만드는 도구이며, 공부가 익을수록 우리의 관계는 보살피는 방향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전망도 공감 가는 부분이다. ‘삶으로서의 공부’를 역설한 작가의 ‘공부의 길은 진입장벽이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어야 한다’는 소신에 동의하며, 최근 갑자기 불거진 수능 논란과 관련하여 나의 그간의 공부와 앞으로의 공부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다양한 유명인사를 취재하면서 내공을 쌓은 저자가 이번에는 한국의 대표적인 진화생물학자이면서 유튜버, 다양한 방면의 저술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는 최재천 저자와 교육이란 무엇인가에 대하여 꽤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 새로운 형식의 책이다. 특히, 최근 최재천의 아마존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평소 사회의 다양한 현상에 대하여 본인의 솔직한 의견과 해법을 통쾌하게 제시하는 모습에 감명을 받았으며, 구독하는 애독자로서 저자와의 교육에 대한 대담을 통해 큰 울림을 느꼈다.
    독후감/창작| 2025.01.23| 6 페이지| 3,000원| 조회(11)
  • 최재천의 공부 독후감
    최재천의 공부 독후감
    저자는 대학 교수이고 명문대 출신인 엘리트이다. 그는 교육에 대해서 일갈을 했다. 학생이 선생들을 불신하는 분위기, 선생들도 학생들을 줄세우기만 하는 평가 방식 모두를 비판했다. 적절한 지적이라고 본다. 무엇보다 단기간 테스트 같은 걸로 줄을 세우는 것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준이 어떻게 나아지는지 학습 능력 증진에 대한 평가가 교육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을 해왔다.
    독후감/창작| 2024.09.26| 1 페이지| 1,000원| 조회(22)
  • 최재천, 안희경의 <최재천의 공부>, 석학의 한국 교육에 대한 진단과 처방
    최재천, 안희경의 <최재천의 공부>, 석학의 한국 교육에 대한 진단과 처방
    가. 괴짜 공부 『최재천의 공부』라는 책이 시야에 들어왔다. 오랫동안 교육에 몸담았던 사람으로서는 자연 눈길이 갈 수 밖에 없는 제목이다. 더구나 최재천이라는 사람이 누구던가. 우리나라 최고의 지성이라 부를 만한 사람이 아닌가. 최재천은 학창시절은 물론이고 지금도 무엇이든 궁금증이 생기고, 관심이 동하면 그것에 몰두해서 시간가는 줄을 모른다고 했다. 그는 스스로에 대해 요즈음 말로 조금은 괴짜 같았다고 한다. 그 덕분에 지금의 자기가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괴짜 본능 때문에 별별 일에 다 호기심을 보이고 그것에 심취해서 시간가는 줄 몰랐던 것이다. 바로 그것이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말한 ‘몰입’일 것이다. 그리고 이곳저곳에 관심을 보이다보니 결국은 그 모든 것이 정점에서 하나로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냈다고 한다. 그의 용어로 말하자면 통합을 이루어낸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과정보다는 결과에 환호하기 때문에 적어도 우리는 그의 괴짜 근성을 예외적인 시선, 말하자면 어쩌다 성공한 케이스로 본다. 대학입시, 유학 등 모든 과정에서 괴짜는 걸림돌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좌충우돌하는 삶이었지만 그런 좌충우돌이 결국은 그의 학문의 탄탄한 밑바탕이 되었다. 그 결과 지금은 그의 전공을 벗어난 다른 영역에서도 그는 빛을 발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그는 세상 모든 일에 관여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누구하나 그를 비난하는 사람이 없다. 오히려 존경심을 담아 그가 자기들의 정책, 연구 등에 참여주기를 기대한다.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강의가 빗발치고, 출판사에서는 서평을 부탁하느라 매달린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 교육에서도 괴짜에 대해 관심을 가져볼 만하지 않을까 싶다.
    독후감/창작| 2024.01.29| 7 페이지| 2,500원| 조회(76)
  • 최재천의 공부
    최재천의 공부
    작가 최재천 교수는 평생 자연을 관찰해온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하버드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누비며 동물의 생태를 탐구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생명에 대한 지식과 사랑을 나누고 실천해 왔다. 최재천 교수가 처음부터 공부를 잘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런데 어떻게 하버드 대학에서 공부를 하고 교수까지 될 수 있었을까? 자신이 잘 하는 것을 끝까지 찾아내어 그것을 하였기 지금의 최재천 교수가 있었다고 한다.
    독후감/창작| 2023.01.26| 3 페이지| 1,000원| 조회(127)
  • 최재천의 공부(독서감상문, 독후감)
    최재천의 공부(독서감상문, 독후감)
    본문 ‘어떻게 살아야 할까’를 깊이 생각하다 보면 ‘무엇을 배워야 할까’라는 질문까지 닿게 된다. 당장 손안에 돈을 쥐여주지는 않지만, 인생에 힘을 길러주는 책이 필요한 시대다. 최재천 교수는 입시 지옥에서 취업 지옥으로 이어지는 비참에서 벗어나는 궁극적 방법을 이제는 모색해야 한다고 말하며 이에 대한 대안을 꺼내놓는다. 나를 지키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먹고사는 법이 있을까? 최재천 교수는 이것저것 찔러보며 끈덕지게 탐색하고, “뒤져보고 찔러보고, 강의도 들어보고, 책도 읽어보면서”(283쪽)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요것조것 파헤치다 보면 이 길이 내 길이 아니라는 걸 발견할 수도 있다고 한다. 공부의 집을 짓는 기술을 넌지시 일러주는데, 인생 설계도를 완벽히 세우지 않아도 좋다고 설파한다. 인생은 직사각형 벽돌을 쌓듯 착착 쌓아가는 건축물이 아니라 모난 돌 둥근 돌 큰 돌 작은 돌이 균형을 잡으며 완성되는 유기물이기 때문이다.
    독후감/창작| 2022.12.08| 3 페이지| 1,500원| 조회(151)
  • [최재천의 공부] 자기계발서 아님! 딱딱한 시험 공부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진정한 지식을 탐구하는데 대한 최재천 교수의 생각
    [최재천의 공부] 자기계발서 아님! 딱딱한 시험 공부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진정한 지식을 탐구하는데 대한 최재천 교수의 생각
    이 책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저자의 이야기가 정말 담백하고 진솔하다는 점입니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석학이 되고 유명인사가 되었으면, 흔히 ‘꼰대’처럼 느껴지는 이야기들이 있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수학 30점을 받았던 고등학생 시절, 자신의 전문분야가 아닌데 아는 척을 해야 해서 쩔쩔맸던 강연 경험, 학점관리를 하지 않아 낙방할 뻔 했지만 꼼수를 부려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 진학하여 ‘학벌 세탁’을 했던 과정, 자신의 전공을 점수에 맞춰 진학한 ‘똥물학과’라고 부른 점 등에서 저자의 솔직한 경험과 공부에 대한 느낀 점들이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공부에 대해 부담에서 한결 자유로움을 느끼게 해주면서 동시에 공부의 치열함을 느끼게 해준 책입니다. 탐구할 주제를 찾을 때는 지식을 한 층 씩 쌓아 나가야 한다는 부담에서는 자유롭되, 그렇게 찾은 주제는 치열하게 공부하는 과정을 거쳐야 함을 강조합니다. 지식에 빈 구석도 있을 수 있고, 체계적일 필요는 없지만 자신이 탐구한 분야는 확실하게 아는 것이 진정한 ‘앎’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독후감/창작| 2022.09.28| 5 페이지| 1,000원| 조회(77)
  • 최재천의 공부 독후감
    최재천의 공부 독후감
    아주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에는 배우고 가르친다는 것의 중요성과 그만큼의 어려움 이 두 가지가 모두 담겨져 있다. 백년이라고 대변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신중하게 다뤄져야 하는 이 교육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이다. 세상과 사물 그리고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교육의 가치는 어느 순간 좋은 대학교에 가기 위해 높은 성적을 받는 시험으로 바뀌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교육 과정과 방식에 대한 논의도 바뀌고, 강남 8학군 등 치열한 입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한 학부모들 간의 눈치 싸움도 심화되었다. 이런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진정한 공부가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역시 늘어만 가고 있다.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가 펴낸 이 책 또한 그런 고민 속에서 탄생한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독후감/창작| 2022.08.10| 5 페이지| 4,000원| 조회(75)
  • [S+ 독후감] 최재천의 공부 - 최재천, 안희경 지음
    [S+ 독후감] 최재천의 공부 - 최재천, 안희경 지음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게 됩니다. 다행히, 알면 바른 선택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나를 알면 나의 욕망이 보이고 고통이 어디서 오는지 선명해지고 그 고리를 조금이라도 끊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잠기는 이유가 위산 역류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두근거리던 겁부터 잦아들 듯이요.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삽니다. 내 마음이 곧 내가 사는 세상이죠. 관계의 망이 얽힌 지점들을 좇다 보면 내 삶의 주된 영역이 어디까지인지를 볼 수 있어요. 내가 힘써 미칠 수 있는 영역이 보인다면 바른 선택에 다가갈 기회를 좀 더 갖지 않을까요? 내 세상의 안녕을 도모할 가능성도 커질 터입니다. 이때 우리의 앎은 세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뉴스 속 일들이 입사 시험 과목인 일반 상식이 아니라 내가 사는 세상으로 밀려드는 힘임을 인식하게 되고, 우리는 나의 삶을 위한 제방을 쌓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앎의 시간이 이어지면, 우리는 ‘나’로 존재하는 영역이 세상 모든 생명의 본능과 의지에 얽혀 있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홀로 떨어진 ‘나’로 존재할 수 없음을 봅니다. 먹고 마시고 입고 치료하는 데 필요한 모든 협력 관계뿐 아니라 사회·정치적 작용까지 볼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가 이끌어주는 길은 그곳과 닿아 있어요.” 지식이 보여주는 갈래갈래 길들이 바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 내게 작동하는 힘의 실체를 드러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나의 존재가 오랜 시간 속에서 형성되어 왔고, 너른 공간 속에 퍼져 있음을 알아차리게 될 거예요. 나의 안녕을 위해 지구 전체가 안녕해야 한다는 각성으로 공존의 미래를 건설해가는 겁니다.
    독후감/창작| 2022.07.05| 6 페이지| 1,500원| 조회(107)
  • 베스트셀러 서평_최재천의 공부를 읽고 나서
    베스트셀러 서평_최재천의 공부를 읽고 나서
    평생 자연을 관찰하고 생명 사랑을 실천해온 생태학자이자, 인류의 삶을 관통하는 통찰을 제시해온 교육자, 최재천 교수의 책 공부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놈 촘스키, 재레드 다이아몬드, 장 지글러, 스티븐 핑커, 지그문트 바우만, 리베카 솔닛, 마사 누스바움, 이해인 수녀 등을 인터뷰한 안희경 저널리스트와 세계적인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1년 여에 걸쳐 나눈 대담을 토대로 만들어졌다. 이 책에는 그간 우리 사회에 알면 사랑한다라는 메시지를 던져온 최재천 교수의 육성이 오롯히 담겨져 있다. 공부가 중요한 이유 : 많이 아는 사람이 사랑도 할 수 있다. 알면 사랑한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 저자는 자꾸 알아가려는 노력이 축적될수록 이해하고 사랑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공부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이다. 여기에는 중요한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 알게 된다는 것은 내 생각이나 신념과 다른 생각이나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무엇을 중시하는지에 대해 알게 된다는 뜻도 담겨 있다. 즉 상대방에 대한 이해, 포용력, 다양성에 대한 긍정적 태도 등을 함양 할 수 있는 것이 저자가 말하는 알면 사랑한다는 뜻이지 않을까 한다. 내가 이렇기 이야기 하는 이유는 책 후미에도 나오지만, 저자는 다양한 강연을 통해 다양성에 대한 중요성을 어필해 왔다. 또한 다양성은 경쟁(競爭)이 아닌 공생과 상생(相生)으로부터 활성화 된다는 신념을 저자는 가지고 있다. 결국 교육의 내용이 사실을 분별하고 상대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채워져야 하며 진실을 말하는 전문가들의 말이 일반인에게 신뢰를 받아 통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 현재 너무나도 첨예한 각종 사회의 갈등(葛藤)이 잦아들 수 있다는 것이다. 나 역시 이러한 신뢰의 문제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독후감/창작| 2022.06.03| 8 페이지| 8,500원| 조회(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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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3월 09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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