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학자 4인의 유라시아 탐사기. 문명간의 상호인식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1년간의 준비 끝에 유라시아로 떠난 이들은 23일간 중국 일대 - 러시아 일대 - 로마 - 이스탄불 - 우즈베키스탄을 들러본다. 탐사기라고는 하지만 기행문의 성격은 강하지 않고 연구서에 가깝다. 동서양 문명의 상호 영향과 발전 양상을...
먼저, 이 책을 읽고서 새롭게 알게되고 그 새로운 사실을 통해서 인상깊었던 내용에 관한 것을 구체적으로 말하기에 앞서, 이 책은 유라시아 세계의 형성과 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으로 13세기 아시아, 그리고 유럽 대부분의 국가를 정복했지만, 반대로 멀리 떨어져있는 동서 문명이 서로 만나는 계기를 제공한 몽골제국 그리고 그 몽골제국의 영향으로 기존에 뿌리를 두고 있었던 서구화 정책과는 다르게 몽골제국의 정치, 군사, 행정 등에서 동양형 국가운용 모델을 본받고 그 나라의 문화를 어느 정도 수용해서 유럽 문명과는 구분되는 체제를 확립했던 러시아 제국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유라시아 유라시아는 무엇인가? 유라시아는 우선 유럽과 아시아를 묶어서 이르는 말이다. 전세계의 39%를 차지하고 이곳은 역사 및 민족지적 이유로 구분해 온 광활한 대륙이다. 구체적으로는 우랄산맥 및 캄카스산맥 등으로 나누어 생각하고 있는 유럽과 아시아의 대륙을 하나로 간주하였을 경우의 명칭을 지칭하고 면적 5492만 km제곱으로 정말 광활한 곳임에는 틀림 없다.세계고대사부터 중세까지의 대부분이 유라시아로부터 시작된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역사적 사건 발전 문명의 시작등이 이곳 유라시아로부터 함께 해온 것이다.
나는 항상 대륙 땅 크기 영토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그 나라의 국력을 따질 때 최근에서야 단순히 영토로 따지지 않고 생산량 인구 경제력등을 고려하지만 예전에는 영토가 크면 강대국이며 영토가 작으면 약소국이였다. 그러한 이유가 강대국이 영토를 넓혀나갔고 약소국들은 빼앗길 수 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랬기 때문에 나는 역사공부를 하면서 각 나라의 영토들을 비교하는 걸 좋아했고 한국사 중에선 광활환 만주영토를 차지했던 고구려를 제일 좋아하고 그후에는 고구려의 영토를 대부분 회복했으며 통일신라의 8배나 되는 발해를 가장 좋아한다. 지금도 심심하면 가끔 고구려와 발해의 영토를 보면서 그 시절을 상상하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 과거 제국들의 최대 영토를 비교해보면서 어디가 제일 강했는지 본적도 있다. 찾아봤던 제국들의 영토가 알렉산드로스 제국 로마제국 몽골제국 등을 찾아보았는데 제일 놀라왔던 것이 몽골제국의 영토였다. 고려가 몽골의 침입을 무사히 막아내고 원간섭기를 거치긴 했지만 몽골령의 속국인지는 정확히 몰랐는데 내가 본 지도에서는 몽골의 영토 중에 고려가 포함되어있었고 현재 중국 영토, 남아시아, 동유럽 전반적까지 차지하고 있다는게 정말 놀라웠다. 즉 몽골제국은 현재의의 유라시아라고 불리는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