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진정한 축제의 시간이란 온몸으로 자신을 느끼는 시간이다
「사평역에서」의 시인 곽재구,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꿈을 만나다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서만 열려져있던 시간,
나의 길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갔던 때…
땅끝에서 잔잔한 감동을 길어 올린 시인의 여행기,
베스트셀러 『곽재구의 포구기행』 개정판
1. 작가소개
<사평역에서로 잘 알려진 곽재구 시인>
내 또래들은 곽재구 시인의 글을 한번은 읽은 적이 있다. 그가 스무살 느낀 감정을 쓴 ‘사평역에서’ 라는 시가 교과서에 실린 친숙한 글이기 때문이다. 시인이 쓴 기행문이라서 그럴까, 이 기행문은 일반 기행문과는 사뭇 다르다. 글귀 한 구절 한 구절이 감성적이며 한편의 긴 시를 읽는..
<중 략>
2. 내용 및 느낀점
<여행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
여행이란 무엇인가, 사전적 의미는 ‘일이나 유람을 목적으로 다른 고장이나 외국에 가는 일’이다. 보통 우리는 여행이라 하면 평소에 가지 못했던 다른 지역에 가서 그 지역의 예쁜 자연, 조형물, 경치를 보거나 맛있는 특산 음식을 먹는 것을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