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전작 『메타버스의 시대』에 이어 이 책 『NFT의 시대』로 인류의 진보를 이루는 디지털 혁명의 확장성과 리스크는 물론, 그것이 갖는 인문학적 의의를 전문 용어나 어려운 개념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흥미롭게 풀어낸다. 특히 이 책은 한국의 작가나 기업 등의 사례를 다양하게 들고 있어 한국 실정에...
1) NFT는 무엇인가
NFT는 무한히 복사될 수 있어서 가치가 없는 디지털 코드에 자산의 가치를 부여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자산에 고유한 일련번호를 붙여서 그것을 현실 세계는 물론 디지털 세계에서도 유일무이한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NFT는 디지털 자산 기반을 다지는 토목공사이다. 디지털 자산을 증명하는 기술이자, 소유권을 증명하기에 중앙형의 웹 2.0에서 분산형인 웹3.0의 앞으로 시대에 필수적이다.
2) NFT를 알아야 하는 이유
NFT는 돈이 안 되는 디지털 세상을 돈이 되는 세상으로 만드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플랫폼에 사람을 불러들이는 것은 콘텐츠이다.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도 돈이 되는 세상으로 만드는 기술이기 때문이다. 크리에이터들이 플랫폼의 독점 권력을 빼앗아 올수 있는 디지털민주화 방향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