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는 『더 시스템』을 통해 “성공하려면 열정을 좇으라”는 자기계발서의 진부한 메시지를 뒤엎는다. 무조건 열정을 좇으며 포기하지 않는다고 성공하는 것이 아니며, 오히려 성공이 열정을 불러온다고 반박한다.
또한 그는 성공에 이르려면 ‘목표’가 아니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목표는 패배자들을 위한 것이며, 시스템은 성공을 준비하는 자들의 것’
‘단기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달성하고’의 반복이 아닌 매일 하는 행동들이 ‘습관화 = 시스템화’된다면 결국 성공의 문 앞에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능한 한 여러 가지 다양한 일을 하면서 일종의 맛보기를 하라고 합니다.
스콧 애덤스(Scott Adams)
: 1957년생. 지난 30여년 동안 가장 유명하고 널리 읽힌 연재 만화 중 하나인 <딜버트 Dilbert>의 작가다. 평번한 회사원인 딜버트의 험난한 회사 생활을 시니컬한 유머를 녹여 풀어낸 이 작품은 전 세계 직장인들의 공감을 얻었고, 65개국 2000여개 신문사에 실렸다.
그는 크로커 내셔널 뱅크와 퍼시픽 벨에서 16년 동안 기술직 근로자로 근무한 후, 1995년에 전업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다.
“나는 성공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얼마나 많은 자기 계발서를 읽고 밑줄 치고 옮겨 적기까지 했는지 모르겠다. 부동산, 습관 만들기, 주식, 대화법 등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오로지 ‘성공’ 이라는 기운만 느껴지면 읽기 시작했다.
[ 더 시스템 책 소개 ]
더 시스템은 성공을 위해서는 시스템이 필요하기에 운을 불러올 수 있는 시스템 모델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실패의 경험에도 불구하고 큰 성공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나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방법, 성공으로 이끄는 기술 등 성공의 길로 향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 더 시스템 저자 소개 ]
더 시스템 저자인 스콧 애덤스는 기술직 근무자로 근무한 후에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저자는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많은 사업에 실패하는 등 많은 실패를 경험하였으나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썼으며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만화 ‘ 딜버트 ’를 탄생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 나에게 도움이 많이 되었던 책. 그리고 말하고자하는 의도가 매우매우 확실했다. 그런점에서 별점 4.5점을 주었다. 이 책의 작가는 자신이 만화가라고 말하며 모든 부분이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으니 읽는 독자의 느낌을 믿으라고 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만화가이며 적게는 네컷의 짧은 문장만으로 정확한 핵심만 남을 때까지 불필요한 부분을 걷어내야 한다면서 그런 일을 9천번 가까이 했다고도 얘기한다.
그래서 내가 몰랐던 작가님이지만 읽어보니 신뢰가 갔다. 수천번 핵심만을 뽑아내는 과정을 거친 만화가작가님이 쓴 책은 그 글을 쓴 의도가 명확했다. 코가 뻥 뚤리는 자일리톨을 먹은 기분이었다. 세상에 없는 내용이거나 엄청나게 창의적인 내용은 없지만 알리고자 하는 바는 확실했다. ‘목표를 설정하고 열쩡!!으로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 해답이 아니다. 중요한 건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라는 거
읽기 전에 상상했던 시스템은 <파이프라인 우화>에서 나오는 소득형태를 예상했다. 내가 직접 몸을 움직이고 일을 하지 않을 때에도 수익이 생기는 그런 시스템말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그런 시스템을 말하는 것은 아니였다. 누구보다 행운이(또는 성공이) 더 자기한테 자주 올 수 있도록, 기회를 포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만들라는 것인데 이를 알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다.
* 열정 같은 소리하네
애덤스는 말한다. 열정이 성공을 불러왔다기보다 성공이 열정을 불러온것이라고.. 성공한 사람들은 본인이 겸손한 모습으로 비춰지기를 원하며 성공을 거둔이유가 보통사람보다 ‘훨씬 더 똑똑’하기 때문이라고 말할수 없기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열정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가 살아온 날들에 비춰보아도 남과다른 결과를 낸 것중에 조금이라도 타고나지 않은 것은 없었던 것 같다. 아니 없었다. 이 책은 이런거짓들을 밝히고 진짜 실전에서 통하는 이야기들을 제시한다. 자 계속가보자.
*찬란한 실패의 역사
찍찍이 로진백발명,명상안내서,컴퓨터 게임,두번째 컴퓨터게임,초능력실습프로그램,은행근무,통신사8년근무,지피십 프로그램개발,별난 아이디어 웹사이트,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식료품배달서비스,웹밴,전문 투자사,폴더루,캘린더 특허,키패드 특허,딜버리토,두번의 레스토랑 사업,닌자 옷장
일의 시작이 열정인 것은 아니다. 열정은 일이 재미있으면 발생하는 효과일 뿐이다. 그래서 열정을 가지고 일하지 않아서 실패한 것이 아니라, 재미가 없어서 열정이 불러 일으켜지지 않은 것이다. 그러므로 하는 일이 재미있어야 하고, 그 결과로 성공이 따라올 수 있는 것이다.
내가 <더 시스템>을 구매해서 읽게 된 건 누군가의 블로그에서 본 구절 때문이다.
"성공은 시스템으로 이뤄진다."
<더 시스템>의 작가가 말한 것처럼 난 나만의 시스템을 찾은 걸까? 재미가 있으니 열정이 발생한 것이고 다시금 그 시스템을 찾아 저절로 하게 것처럼 말이다.
꽤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봤지만 <더 시스템>만큼 내게 영향을 많이 준 책은 몇 권 없다. 일종의 관념을 깨뜨리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열정과 목표에 대한 남들과 다른 작가의 의견이. 그리고 나는 그 부분에 극히 공감하고 말이다. 뻔한 내용을 새롭게 적어 놓은 것보다는 확실히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