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얼굴에난 뾰루지를 통해 몸의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을 담은『얼굴을 보면 병이 보인다』. 이 책은 몸속 내장 기관에 문제가 생기면 얼굴에 바로 나타난다는 내용을 소개한다. 피부색과 눈, 코, 입, 귀 등을 살펴 몸 어디에 문제가 발생하고 무엇이 원인인지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얼굴을 보면 병이...
이따금 눈물이 찔끔 찔끔 나온다. 추운 겨울, 따뜻한 곳에 있다가 갑자기 찬바람을 쐬면 눈물이 주루룩 뺨을 타고 내려온다. 그러면 몸의 냉증을 의심해 보자. 눈가에 다크서클이 끼고 자주 피곤하다. 신장이 아프다는 신호이다. 눈이 자주 침침하고 피곤하면 간기능 이상을 의심. 그리고 양볼이 평소 보다 푹 꺼져 있다면 폐기능 약화. 대수롭지 않게 여길 수 있는 얼굴 뾰루지가 이틀 삼일을 지나 1~2주 지속된다면 면역기능 저하를 꼼꼼히 따져 볼 일이다.
매일 아침 거울을 통해 마주하는 얼굴을 잘만 살펴봐도 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평소보다 밝은지 어두운지, 요즘 특별히 어두워 보이는 곳이 있다면 몸이 보내는 위험신호를 재빨리 알아차리고 미리 손을 쓰면 더욱 지혜롭다. 괜히 호미를 써서도 될 일을 가래로 막는 어리석음은 사절.
이 책의 지은이는 야마무라 신이치로. 일본 ‘고슈 연구소’의 설립자이자 식이요법의 지도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