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노력 또한 중요하다. 솔직히 말하면 정치에 대해 제대로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학교 선생님들께서도 ‘세상일에 관심 좀 가져라’라고 말씀하시지만, 정치에 대해 무지한 상태에서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지도 않고 참 난감할 뿐이다. 현실적으로 학업이 훨씬 우선시 되는 세상에서 학생들도 정치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기도 하다. 학교에 ‘정치 및 시사’라는 과목을 개설했으면 좋겠다. 과목 개설이 힘들다면 진로 시간이나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처럼 시간을 분배해야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의 정치나 시사에 대한 관심을 일깨워 주어야하며 약한 지식수준 또한 끌어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