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문학 공부를 통해 나는 비로소
자유롭고 단단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마흔의 인문학 살롱》은 2009년부터 지금까지 약 10여 년간 네이버 블로그 ‘우재의 올리브 동산’이라는 공간을 운영하며 미술사를 비롯해 세계사, 그리스 신화, 와인 등의 주제를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통찰해온 우재 작가가...
내가 누군지 모른 채 살아온 나를 위한 진짜 공부
마흔, 불혹. 저는 아직, 마흔이 되려면 몇 년 더 남았지만 가끔 저의 40대 혹은50대를 상상 해 보곤 합니다. ‘지금 보다는 조금 더 나은 품격이겠지.’ 라며, 스스로에게, 자기 위안과 주문을 조심스레 던져봅니다.
이번 책은, 굉장히 만족스런 선택으로, 그야말로 살롱에서 인문학 한 모금, 인문학 두 스푼 영혼과 마음에게 귀한 양식을 먹여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과 느낌으로 따뜻하게 읽은 다정한 책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 공부를 통해 나는 비로소 자유롭고 단단한 개인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라고 말합니다. 말이 필요없는, 그런 공감가는 문구라고 생각합니다. 그야말로 진심으로 엄지척이라고 느껴지는 문장입니다.
저자는, 미술사를 비롯해 세계사, 그리스 신화, 와인 등의 주제를 인문학적 시선, 통섭의 관점에서 블로그에 남겨오다가 이번 책도 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책의 큰 구성도 미술 _ 신화 _ 와인 으로 되어있습니다.